美 이번 주 민주 전대, 오바마-롬니 초박빙 접전
입력 2012.09.03 (13:18)
수정 2012.09.0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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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주 미국 공화당에 이어 이번 주에는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열어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출정식을 엽니다.
오바마와 롬니 두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으로 나타나면서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리포트>
미국 민주당이 내일부터 나흘간 전당 대회를 개최합니다.
장소는 경합 주로 분류되는 노스 캐롤라이나 주 샬롯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6일 7만 5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락 연설을 통해 백악관 수성을 다짐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대를 앞두고 오하이오와 콜로라도 등 대표적인 경합 지역을 돌며 공화당 롬니 후보를 맹 공격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미국 대통령) : “새로운 시대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데도 공화당이 전대에서 내놓은 의제는 과거 시대의 것이었습니다.”
이에 맞서 롬니 후보는 발빠르게 수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등 지난주 전당대회 효과를 이어 가는데 주력했습니다.
<인터뷰> 롬니(공화당 대선 후보) : “2천 3백만이 실업자거나 구직을 단념한 상황에서 새 감독이 있다면 이젠 새 감독을 써야 할 때입니다.”
공화당 전대 이후 두 후보의 지지율은 초 박빙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1,2% 포인트 차이로 두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승부를 결정짓는 각 주별 선거인단 확보에서는 오바마가 롬니보다 꾸준히 우세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공화당 진영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지난주 미국 공화당에 이어 이번 주에는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열어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출정식을 엽니다.
오바마와 롬니 두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으로 나타나면서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리포트>
미국 민주당이 내일부터 나흘간 전당 대회를 개최합니다.
장소는 경합 주로 분류되는 노스 캐롤라이나 주 샬롯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6일 7만 5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락 연설을 통해 백악관 수성을 다짐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대를 앞두고 오하이오와 콜로라도 등 대표적인 경합 지역을 돌며 공화당 롬니 후보를 맹 공격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미국 대통령) : “새로운 시대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데도 공화당이 전대에서 내놓은 의제는 과거 시대의 것이었습니다.”
이에 맞서 롬니 후보는 발빠르게 수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등 지난주 전당대회 효과를 이어 가는데 주력했습니다.
<인터뷰> 롬니(공화당 대선 후보) : “2천 3백만이 실업자거나 구직을 단념한 상황에서 새 감독이 있다면 이젠 새 감독을 써야 할 때입니다.”
공화당 전대 이후 두 후보의 지지율은 초 박빙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1,2% 포인트 차이로 두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승부를 결정짓는 각 주별 선거인단 확보에서는 오바마가 롬니보다 꾸준히 우세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공화당 진영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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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이번 주 민주 전대, 오바마-롬니 초박빙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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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9-03 20: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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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공화당에 이어 이번 주에는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열어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출정식을 엽니다.
오바마와 롬니 두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으로 나타나면서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리포트>
미국 민주당이 내일부터 나흘간 전당 대회를 개최합니다.
장소는 경합 주로 분류되는 노스 캐롤라이나 주 샬롯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6일 7만 5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락 연설을 통해 백악관 수성을 다짐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대를 앞두고 오하이오와 콜로라도 등 대표적인 경합 지역을 돌며 공화당 롬니 후보를 맹 공격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미국 대통령) : “새로운 시대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데도 공화당이 전대에서 내놓은 의제는 과거 시대의 것이었습니다.”
이에 맞서 롬니 후보는 발빠르게 수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등 지난주 전당대회 효과를 이어 가는데 주력했습니다.
<인터뷰> 롬니(공화당 대선 후보) : “2천 3백만이 실업자거나 구직을 단념한 상황에서 새 감독이 있다면 이젠 새 감독을 써야 할 때입니다.”
공화당 전대 이후 두 후보의 지지율은 초 박빙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1,2% 포인트 차이로 두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승부를 결정짓는 각 주별 선거인단 확보에서는 오바마가 롬니보다 꾸준히 우세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공화당 진영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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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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