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 부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연예계의 수많은 스타 부부 사이에, 방송을 통해 사랑을 과시해 부러움을 산 이들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커플이 있을까요?



스타 부부의 특별한 사랑 고백! 함께 보시죠.



<리포트>



특별한 복불복 퇴근 미션을 받은 1박2일 멤버들!



<녹취>제작진 : “지금부터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 누구에게나 전화를 해서 가장 먼저 데리러 온 분과 퇴근을 하면 됩니다.”



과연 이들은 어떤 지인과 가족들을 부를까요? 왠지 기대되는데요.



<녹취>김승우(배우) : “아침에 미안한데 네가 이리로 와야 해. 내가 그래야 집에 갈 수 있어.”



이른 아침, 김승우 씨가 연락한 사람은?



<녹취>김승우(배우) : “정말 깜짝 놀랄만한 사람이 오기로 했습니다. 만약 깜짝 안 놀라면 제가 안 갈게요.”



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이러는 걸까요?



<녹취>김승우(배우) : “점점 불안해지지 않아요? 안 올까 봐. 나는 불안해. 그리고 하나하나씩 떠날까 봐 겁나.”



김승우 씨의 예감이 적중이라도 한 듯, 일찌감치 미션을 해결하고 하나둘씩 떠나는 1박2일 멤버들!



하지만, 호언장담했던 김승우 씨는 아직도 미션을 해결하지 못한 모습인데요.



그런데! 오매불망, 누군가를 기다리는 그 앞에 나타난 이가 있었으니!



바로 김승우 씨의 소울메이트이자, 아내인 김남주 씨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남편을 찾아온 의리있는 그녀~



<녹취>김승우(배우) : “가장 가까운 지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부탁을 해도 들어줄 수 있는 친구! 제일 먼저 떠올라서 연락했는데.”



<녹취>김남주(배우) : “새벽에 촬영 끝나고 집에 들어와서 옷을 다 벗고, 샤워하려고 했는데 전화를 받아서요.”



남편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그녀! 김승우 씨 앞으로 잘해야겠어요~



<녹취>김남주(배우) : “이벤트 절대 없어요. 정말 없어요! 꽃을 사달라고 해도 안 사주고요.”



<녹취>김승우(배우) : “싫어해요. 이벤트.! 하나도 쓸데없는 거 같아요.”



평소 이벤트를 하지 않는다는 김승우 씨!



하지만 이번만큼은 아내 김남주 씨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영화에 나온 프러포즈를 재연해, 아내 김남주 씨에게 달콤한 사랑 고백을 선보이는데요.



부끄러움도 잠시, 이 정도면 김승우 씨의 이벤트, 성공인 듯합니다.



왠지 김남주 씨도 감동한 모습인데요~



<녹취>김남주(배우) : “그런데 스케치북이 두꺼운데, 짧다. 말이...”



남편의 고백에 쑥스러운 그녀! 김남주, 김승우 씨~ 앞으로도 쭉 예쁜 사랑 키워가길 바랍니다~



<녹취>김원효(개그맨) : “본명 심진화! 가명 여봉봉~ 별명 효나라 심공주! 제일 예쁜 꽃 심진화! 다른 사람한테 한눈팔면 안 돼~”



두 번째 주인공은 개그계 소문난 잉꼬부부! 김원효, 심진화 씨입니다~



<녹취>박미선(개그우먼) : “저기 앉으니까 좋아요?”



<녹취>김원효(개그맨) : “네. 집이랑 느낌이 다르네요.”



<녹취>박미선(개그우먼) : “진짜 저렇게 손을 잡고 난리야~”



애정이 듬뿍 담긴 둘만의 노래까지 있다는 이들!



<녹취>심진화(개그우먼) : “시작~ 봉아, 봉아, 봉봉아, 우리 봉이~”



신혼인 만큼 깨가 쏟아지는 두 사람인데요~



시트콤 <닥치고패밀리>에 동반 출연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과시한 적도 있죠~



<녹취> “한번 받을 때 이런 것까지 해주면 좋거든요.”



<녹취>심진화(개그우먼) : “또?”



<녹취>김원효(개그맨) : “이 아줌마가 장난하나? 우리 같은 사람이라니! 아니, 우리 쁘띠가! 얼마나 예쁜 쁘띠가! 예쁠 쁘! 뛰어날 띠! 쁘띠가 어떻게 저 아줌마랑 같은 사람이야? 말도 안 되게! 오늘 한번 오바마, 이마, 가르마! 지방분해? 경락? 당신이나 해! 당신이나!”



서로에 대한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였습니다!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오래된 연인이자, 부부가 있습니다.



바로 김태원 씨와 그의 아내인데요.



오래 시간 함께했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은 그대로인 이들 부부!



<녹취>김태원 아내 : “예전에는 사람들이 쳐다보고 그랬는데.”



<녹취>김태원(기타리스트) : “요즘은 사람들이 알아봐서 못 하는구나.”



<녹취>김태원 아내 : “뭐 어때? 부부인데!”



오랜만의 데이트에 설렌 두 사람.



남편 김태원 씨는 아내의 모습을 사진에 담느라 정신없는 모습인데요~



이런 그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 있습니다!



바로 그녀만을 위한 깜짝 퍼포먼스인데요.



화려한 기타 솜씨를 아내 앞에서 뽐내는 멋진 남자, 김태원 씨!



<녹취>김태원(기타리스트) : “밤톨! 지금 무대 쪽으로 좀 올래?”



<녹취>김태원 아내 : “알았어~”



오직 한 사람, 아내만을 위해 준비한 김태원 씨의 무대, 정말 기대됩니다~



<녹취>김태원(기타리스트) : “마지막 콘서트라는 노래. 노에게 바치는 노래인데도 이런 식으로 부른 적이 없었고. 우리는 만나는 순간부터 당연히 죽을 때까지 함께 가는 걸로. 내가 그래서 너에게. 못하는 노래지만 바치는 거야.”



그가 전하는 특별한 사랑 고백, 감상해보실까요?



<녹취>김태원(기타리스트) : “소녀는 나를 알기에~ 더더욱 슬퍼지네.”



<녹취>김태원 아내 : “나나나나나나나”



남편의 마음이 전해진 것일까요? 아내도 수줍게 화답을 하는 모습인데요~



<녹취>김태원(기타리스트) : “사랑합니다. 마지막에는 아내가 온통 나일 거야. 부부가 나이 들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면 얼굴이 비슷해지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녹취>김태원 아내 : “닮았어요?”



<녹취>김태원(기타리스트) : “어휴, 고맙다. 널 닮고 싶었는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애정이 아름다운 김태원 씨 부부!



앞으로도 그 사랑 더욱 깊어지길 바랍니다~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선보인 스타 부부들!



과연 앞으로는 어떤 커플이 특별한 사랑 고백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