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에는 산업단지와 교통시설 피해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태풍이 해안으로 상륙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빅3 조선소의 가동이 오늘 하루 중단됐습니다.
국내 최대 물류기지인 부산항도 가동을 멈췄습니다.
최세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도를 앞둔 대형 컨테이너선이 철심이 든 굵은 밧줄로 단단히 묶여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위력 앞에는 수천 톤급 대형 선박도 휘청거립니다.
강한 바람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면서 조선소의 야외 작업장은 텅 비었습니다.
제가 있는 대형 조선소에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37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조선소의 야외 작업장에서 작업이 중단상태입니다.
대우와 삼성, 현대 등 우리나라 빅3 조선소는 오늘 현장 근로자들이 모두 일손을 놓았습니다.
<인터뷰> 황재우(조선소 환경안전팀 차장) : "바람이 강하게 불 경우에는 용접 시 용접 불량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볼라벤과 덴빈에 이어 산바까지 잇따른 태풍으로 작업이 중단되면서 공정도 지체돼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인터뷰> 윤주철(조선소 생산운영팀 파트장) : "내부적으로 대책 수립을 1차, 2차에 거쳐 진행중이기 때문에 한 일주일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물류단지인 부산항도 멈췄습니다.
태풍이 남해안으로 북상하면서 어제저녁부터 오늘 하루종일 화물의 선적과 하역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이번에는 산업단지와 교통시설 피해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태풍이 해안으로 상륙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빅3 조선소의 가동이 오늘 하루 중단됐습니다.
국내 최대 물류기지인 부산항도 가동을 멈췄습니다.
최세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도를 앞둔 대형 컨테이너선이 철심이 든 굵은 밧줄로 단단히 묶여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위력 앞에는 수천 톤급 대형 선박도 휘청거립니다.
강한 바람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면서 조선소의 야외 작업장은 텅 비었습니다.
제가 있는 대형 조선소에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37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조선소의 야외 작업장에서 작업이 중단상태입니다.
대우와 삼성, 현대 등 우리나라 빅3 조선소는 오늘 현장 근로자들이 모두 일손을 놓았습니다.
<인터뷰> 황재우(조선소 환경안전팀 차장) : "바람이 강하게 불 경우에는 용접 시 용접 불량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볼라벤과 덴빈에 이어 산바까지 잇따른 태풍으로 작업이 중단되면서 공정도 지체돼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인터뷰> 윤주철(조선소 생산운영팀 파트장) : "내부적으로 대책 수립을 1차, 2차에 거쳐 진행중이기 때문에 한 일주일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물류단지인 부산항도 멈췄습니다.
태풍이 남해안으로 북상하면서 어제저녁부터 오늘 하루종일 화물의 선적과 하역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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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상륙…‘빅3’ 조선소·물류 단지도 가동 중단
-
- 입력 2012-09-17 22:03:00
![](/data/news/2012/09/17/2537268_150.jpg)
<앵커 멘트>
이번에는 산업단지와 교통시설 피해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태풍이 해안으로 상륙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빅3 조선소의 가동이 오늘 하루 중단됐습니다.
국내 최대 물류기지인 부산항도 가동을 멈췄습니다.
최세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도를 앞둔 대형 컨테이너선이 철심이 든 굵은 밧줄로 단단히 묶여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위력 앞에는 수천 톤급 대형 선박도 휘청거립니다.
강한 바람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면서 조선소의 야외 작업장은 텅 비었습니다.
제가 있는 대형 조선소에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37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조선소의 야외 작업장에서 작업이 중단상태입니다.
대우와 삼성, 현대 등 우리나라 빅3 조선소는 오늘 현장 근로자들이 모두 일손을 놓았습니다.
<인터뷰> 황재우(조선소 환경안전팀 차장) : "바람이 강하게 불 경우에는 용접 시 용접 불량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볼라벤과 덴빈에 이어 산바까지 잇따른 태풍으로 작업이 중단되면서 공정도 지체돼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인터뷰> 윤주철(조선소 생산운영팀 파트장) : "내부적으로 대책 수립을 1차, 2차에 거쳐 진행중이기 때문에 한 일주일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물류단지인 부산항도 멈췄습니다.
태풍이 남해안으로 북상하면서 어제저녁부터 오늘 하루종일 화물의 선적과 하역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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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진 기자 cej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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