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후보 3인, 선대위 구성·민생 탐방
입력 2012.09.22 (21:43)
수정 2012.09.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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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온 가족이 다 모이는 추석 연휴 동안 민심의 흐름이 이번 대통령 선거의 초반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대선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비공개로 각계 인사들을 만나 과거사 정리문제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내일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른바 '하우스 푸어' 대책 등 부동산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녹취> 진영(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민생 현안에 대해 여러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고 또 거기에 나타난 모든 정책들을 대선 공약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추석 전에 구성할 방침인 선대위에는 국민대통합 차원에서 김대중,노무현 정부 인사들의 영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손학규 고문을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손 고문의 협력을 요청했고 손 고문은 조건 없는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진선미(문재인 후보 대변인) : "용광로와 같은 모든 계파를 아우르는 선대위를 꾸리고자 합니다. 보다 더 당의 단합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 드리고 싶어서 만든 자리입니다."
문 후보는 저녁엔 정세균 의원을 만났고 김두관 전 경남지사도 조만간 만나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 보상을 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이 열심히 일하면 노후걱정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그런 나라, 그게 많은 분들이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안 후보는 전통시장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불공정 관계 해소가 경제 민주화의 단초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온 가족이 다 모이는 추석 연휴 동안 민심의 흐름이 이번 대통령 선거의 초반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대선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비공개로 각계 인사들을 만나 과거사 정리문제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내일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른바 '하우스 푸어' 대책 등 부동산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녹취> 진영(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민생 현안에 대해 여러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고 또 거기에 나타난 모든 정책들을 대선 공약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추석 전에 구성할 방침인 선대위에는 국민대통합 차원에서 김대중,노무현 정부 인사들의 영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손학규 고문을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손 고문의 협력을 요청했고 손 고문은 조건 없는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진선미(문재인 후보 대변인) : "용광로와 같은 모든 계파를 아우르는 선대위를 꾸리고자 합니다. 보다 더 당의 단합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 드리고 싶어서 만든 자리입니다."
문 후보는 저녁엔 정세균 의원을 만났고 김두관 전 경남지사도 조만간 만나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 보상을 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이 열심히 일하면 노후걱정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그런 나라, 그게 많은 분들이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안 후보는 전통시장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불공정 관계 해소가 경제 민주화의 단초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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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2 21:43:33
- 수정2012-09-22 21:48:06
<앵커 멘트>
온 가족이 다 모이는 추석 연휴 동안 민심의 흐름이 이번 대통령 선거의 초반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대선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비공개로 각계 인사들을 만나 과거사 정리문제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내일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른바 '하우스 푸어' 대책 등 부동산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녹취> 진영(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민생 현안에 대해 여러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고 또 거기에 나타난 모든 정책들을 대선 공약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추석 전에 구성할 방침인 선대위에는 국민대통합 차원에서 김대중,노무현 정부 인사들의 영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손학규 고문을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손 고문의 협력을 요청했고 손 고문은 조건 없는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진선미(문재인 후보 대변인) : "용광로와 같은 모든 계파를 아우르는 선대위를 꾸리고자 합니다. 보다 더 당의 단합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 드리고 싶어서 만든 자리입니다."
문 후보는 저녁엔 정세균 의원을 만났고 김두관 전 경남지사도 조만간 만나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 보상을 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이 열심히 일하면 노후걱정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그런 나라, 그게 많은 분들이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안 후보는 전통시장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불공정 관계 해소가 경제 민주화의 단초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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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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