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박근혜, 양자 대결서 안철수에 뒤져

입력 2012.09.23 (21:44) 수정 2012.09.2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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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가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에서 야권 후보들이 약진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안철수 후보에게 오차범위를 벗어나 뒤졌습니다.



문재인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의 접전을 이뤘습니다.



첫 소식,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안철수 맞대결시 누구를 지지할 지 물었습니다.



박근혜 41.2, 안철수 49.9 % 로 안 후보가 앞섰습니다.



오차 범위를 넘어선 8.7 % 포인트의 차이였고, 40대에선 안철수 쏠림현상이 심했습니다.



문재인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선 박근혜 45,0 문재인 45.9 로 오차범위내지만 문후보가 앞섰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박 후보가 7.7% 포인트 하락한 반면 문 후보는 6.6%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자 대결에선 박근혜 38.5, 문재인 19.1, 안철수 31.2 % 로 박 후보가 여전히 앞섰습니다.



하지만 박후보가 지난달에 비해 5 % 포인트 떨어진 반면 문후보는 2.4, 안 후보는 0.3 % 포인트 올랐습니다.



야권 단일 후보 지지도는 문재인 39.6, 안철수 44.6 % 로 오차범위 내지만 안후보가 앞섰습니다.



야권 지지층에선 안철수가 문재인에 앞섰고 여권 지지층에선 반대로 문재인이 안철수를 앞섰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해야한다는 37.9 로 각자 완주해야 된다 22.5, 상황에 따라가 29.7 %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지지층보다는 문재인 지지층에서 단일화 요구가 더 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새누리당보다는 야권 후보가 당선됐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지난달에 비해 5% 포인트 높아져 절반을 넘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열 명 중 6명은 박근혜 후보가 사과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집 전화나 휴대전화로 조사했으며 오차는 ±3.1 퍼센트 포인틉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KBS 대선 기획 5차 조사 결과보고서]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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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박근혜, 양자 대결서 안철수에 뒤져
    • 입력 2012-09-23 21:44:26
    • 수정2012-09-23 2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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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가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에서 야권 후보들이 약진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안철수 후보에게 오차범위를 벗어나 뒤졌습니다.

문재인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의 접전을 이뤘습니다.

첫 소식,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안철수 맞대결시 누구를 지지할 지 물었습니다.

박근혜 41.2, 안철수 49.9 % 로 안 후보가 앞섰습니다.

오차 범위를 넘어선 8.7 % 포인트의 차이였고, 40대에선 안철수 쏠림현상이 심했습니다.

문재인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선 박근혜 45,0 문재인 45.9 로 오차범위내지만 문후보가 앞섰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박 후보가 7.7% 포인트 하락한 반면 문 후보는 6.6%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자 대결에선 박근혜 38.5, 문재인 19.1, 안철수 31.2 % 로 박 후보가 여전히 앞섰습니다.

하지만 박후보가 지난달에 비해 5 % 포인트 떨어진 반면 문후보는 2.4, 안 후보는 0.3 % 포인트 올랐습니다.

야권 단일 후보 지지도는 문재인 39.6, 안철수 44.6 % 로 오차범위 내지만 안후보가 앞섰습니다.

야권 지지층에선 안철수가 문재인에 앞섰고 여권 지지층에선 반대로 문재인이 안철수를 앞섰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해야한다는 37.9 로 각자 완주해야 된다 22.5, 상황에 따라가 29.7 %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지지층보다는 문재인 지지층에서 단일화 요구가 더 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새누리당보다는 야권 후보가 당선됐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지난달에 비해 5% 포인트 높아져 절반을 넘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열 명 중 6명은 박근혜 후보가 사과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집 전화나 휴대전화로 조사했으며 오차는 ±3.1 퍼센트 포인틉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KBS 대선 기획 5차 조사 결과보고서]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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