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연속 정규리그 1위! ‘KS 직행’

입력 2012.10.0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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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이 LG를 물리치고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먼저 송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의 마지막 타자를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면서 삼성의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됐습니다.



2년 연속 정규리그 정상.



다른 팀의 추격조차 허용치 않은 완벽한 1위였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팀이 모두 협력해서 1위로 마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1위 확정 경기도 압도적이었습니다.



삼성 타선은 초반부터 올해 처음 선발로 나선 LG 이희성을 두들겼습니다.



박석민의 선제 타점을 시작으로 조동찬의 싹쓸이 2루타까지, 1회에만 무려 5점을 폭발시켰습니다.



2회에도 배영섭이 솔로 홈런을 보태며 점수를 벌렸습니다.



8회 조동찬의 홈런까지 더한 삼성은 LG를 9대 3으로 가볍게 제치고 76승 2무 50패로 1위를 확정했습니다.



5위 기아는 4위 롯데를 꺾고 2경기 반 차까지 추격하며 4강행에 실낱같은 희망을 이었습니다.



선발 김진우가 완봉승을, 김상현이 만루 홈런을 터뜨리는 등 10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넥센의 나이트는 7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5대 0 승리를 이끌어 삼성의 장원삼과 함께 16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SK는 최정의 26호 홈런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한화를 4대 1로 물리치고 2위를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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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2연속 정규리그 1위! ‘KS 직행’
    • 입력 2012-10-01 22:04:0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이 LG를 물리치고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먼저 송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의 마지막 타자를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면서 삼성의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됐습니다.

2년 연속 정규리그 정상.

다른 팀의 추격조차 허용치 않은 완벽한 1위였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팀이 모두 협력해서 1위로 마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1위 확정 경기도 압도적이었습니다.

삼성 타선은 초반부터 올해 처음 선발로 나선 LG 이희성을 두들겼습니다.

박석민의 선제 타점을 시작으로 조동찬의 싹쓸이 2루타까지, 1회에만 무려 5점을 폭발시켰습니다.

2회에도 배영섭이 솔로 홈런을 보태며 점수를 벌렸습니다.

8회 조동찬의 홈런까지 더한 삼성은 LG를 9대 3으로 가볍게 제치고 76승 2무 50패로 1위를 확정했습니다.

5위 기아는 4위 롯데를 꺾고 2경기 반 차까지 추격하며 4강행에 실낱같은 희망을 이었습니다.

선발 김진우가 완봉승을, 김상현이 만루 홈런을 터뜨리는 등 10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넥센의 나이트는 7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5대 0 승리를 이끌어 삼성의 장원삼과 함께 16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SK는 최정의 26호 홈런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한화를 4대 1로 물리치고 2위를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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