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주자들, 민생·정책 행보 이어가

입력 2012.10.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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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대선후보들은 오늘 민생,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일자리 공약을 제시했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특수고용노동자의 권익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강원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 기술과 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 전략인 ’창조경제론’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 기술에 기반한 경제 운영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과 시장,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창조경제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칭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서울 여의도 선대위 사무실에서 학원지 교사와 화물차 운전자 등 특수고용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산재보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사용자가 노동자에게 비용이나 책임을 전가하는 부당노동행위를 못하게 하는 것이 노동가치의 존중이자 경제민주화라고 강조하면서 근절을 약속했습니다.



강원 지역을 방문한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전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를 찾았습니다.



안 후보는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지원 대책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어제 자신이 제시한 협력의 정치와 정당공천제 폐지, 특권 내려놓기 등 세 가지 정치 개혁안과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개혁안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을 보고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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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대선 주자들, 민생·정책 행보 이어가
    • 입력 2012-10-18 13:46:09
    뉴스 12
<앵커 멘트>

여야 대선후보들은 오늘 민생,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일자리 공약을 제시했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특수고용노동자의 권익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강원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 기술과 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 전략인 ’창조경제론’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 기술에 기반한 경제 운영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과 시장,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창조경제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칭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서울 여의도 선대위 사무실에서 학원지 교사와 화물차 운전자 등 특수고용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산재보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사용자가 노동자에게 비용이나 책임을 전가하는 부당노동행위를 못하게 하는 것이 노동가치의 존중이자 경제민주화라고 강조하면서 근절을 약속했습니다.

강원 지역을 방문한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전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를 찾았습니다.

안 후보는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지원 대책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어제 자신이 제시한 협력의 정치와 정당공천제 폐지, 특권 내려놓기 등 세 가지 정치 개혁안과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개혁안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을 보고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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