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中, 한국산 농심 6개 제품 리콜 명령 外

중국 검역 당국이 너구리와 너구리 컵라면, 생생우동 등 발암물질이 검출된 농심의 6개 제품을 즉각 회수할 것을 수입상에게 명령했다고 인민일보가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습니다.

중국 검역 당국은 또 이들 제품이 중국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검역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성폭행 피해자 출석 안해도 진술 증거 인정”

서울고등법원은 성폭행 피해 여성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진술의 증거 능력이 없다며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무죄 판결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재판에 나오지 않아도 진술 조서가 신빙성이 있다면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 이상은 씨 다음주 초 소환 예정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터 매입 의혹을 수사중인 특검팀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에게 현금 6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진 이상은 다스 회장을 다음주 초반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돈을 직접 시형 씨에게 전해준 것으로 알려진 이 회장의 부인 박모 씨도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