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외국산 품종 일색인 우리나라 꽃시장에서 일본을 겨냥한 국산 국화 수십종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정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분홍색, 노란색, 흰색, 가을 정취 가득한 국화 송이들,
수 만 가지 가운데 국산 품종 개발 후보로 뽑힌 30여 종의 국화들이 은은한 향을 뿜어 냅니다.
한 꽃 대에 여러 송이가 피는 노랑과 흰색 스프레이 형은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정재아(농업진흥청 연구사) : "고온기 저온기에 꽃 색이 일정하고 개화 반응이 일정하기 때문에 재배하기에 용이하고요 병해충에 강한 특성이 있습니다."
농가와 유통상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택을 받은 5종만이 국립 종자원에 등록됩니다.
<인터뷰> 김덕순(전북 완주군 봉동읍) : "흰 색으로 끝에서 마무리되잖아요 아주 깔끔하고 예쁘다고 생각하고 다른 품종에 비해 이건 참 개발 잘 하신 것 같아요."
실제로 이런 과정을 거쳐 선발된 국산 품종 백마는 올해만 500만 송이, 22억원치가 해외로 팔려 나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화의 최대 수출시장은 일본으로 한 해 120억원 어치가 수출됩니다.
하지만 70%가 외국 품중이어서 수출금액의 10% 정도는 로열티로 빠져나갑니다.
정부는 신품종 개발을 꾸준히 늘려 국산 국화 보급률을 오는 2017년 50%까지 끌어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외국산 품종 일색인 우리나라 꽃시장에서 일본을 겨냥한 국산 국화 수십종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정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분홍색, 노란색, 흰색, 가을 정취 가득한 국화 송이들,
수 만 가지 가운데 국산 품종 개발 후보로 뽑힌 30여 종의 국화들이 은은한 향을 뿜어 냅니다.
한 꽃 대에 여러 송이가 피는 노랑과 흰색 스프레이 형은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정재아(농업진흥청 연구사) : "고온기 저온기에 꽃 색이 일정하고 개화 반응이 일정하기 때문에 재배하기에 용이하고요 병해충에 강한 특성이 있습니다."
농가와 유통상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택을 받은 5종만이 국립 종자원에 등록됩니다.
<인터뷰> 김덕순(전북 완주군 봉동읍) : "흰 색으로 끝에서 마무리되잖아요 아주 깔끔하고 예쁘다고 생각하고 다른 품종에 비해 이건 참 개발 잘 하신 것 같아요."
실제로 이런 과정을 거쳐 선발된 국산 품종 백마는 올해만 500만 송이, 22억원치가 해외로 팔려 나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화의 최대 수출시장은 일본으로 한 해 120억원 어치가 수출됩니다.
하지만 70%가 외국 품중이어서 수출금액의 10% 정도는 로열티로 빠져나갑니다.
정부는 신품종 개발을 꾸준히 늘려 국산 국화 보급률을 오는 2017년 50%까지 끌어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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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화 비켜라…국산 신품종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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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02 22:10:59
<앵커 멘트>
외국산 품종 일색인 우리나라 꽃시장에서 일본을 겨냥한 국산 국화 수십종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정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분홍색, 노란색, 흰색, 가을 정취 가득한 국화 송이들,
수 만 가지 가운데 국산 품종 개발 후보로 뽑힌 30여 종의 국화들이 은은한 향을 뿜어 냅니다.
한 꽃 대에 여러 송이가 피는 노랑과 흰색 스프레이 형은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정재아(농업진흥청 연구사) : "고온기 저온기에 꽃 색이 일정하고 개화 반응이 일정하기 때문에 재배하기에 용이하고요 병해충에 강한 특성이 있습니다."
농가와 유통상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택을 받은 5종만이 국립 종자원에 등록됩니다.
<인터뷰> 김덕순(전북 완주군 봉동읍) : "흰 색으로 끝에서 마무리되잖아요 아주 깔끔하고 예쁘다고 생각하고 다른 품종에 비해 이건 참 개발 잘 하신 것 같아요."
실제로 이런 과정을 거쳐 선발된 국산 품종 백마는 올해만 500만 송이, 22억원치가 해외로 팔려 나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화의 최대 수출시장은 일본으로 한 해 120억원 어치가 수출됩니다.
하지만 70%가 외국 품중이어서 수출금액의 10% 정도는 로열티로 빠져나갑니다.
정부는 신품종 개발을 꾸준히 늘려 국산 국화 보급률을 오는 2017년 50%까지 끌어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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