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20년만 감독으로 롯데 복귀

입력 2012.11.0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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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의 새 사령탑에 김시진 감독이 전격 선임됐습니다.

넥센에서 경질된 지 단 2달 만에 롯데로 옮겨 화제가 된 김시진 감독을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롯데의 신임 감독에 선임된 김시진 감독에게 축하 전화가 쏟아집니다.

<녹취> "감독 욕심이야 아주 좋은 팀 만들어야죠"

넥센에서 중도 하차한 지 단 2달만에 최고인기팀으로 옮기게 돼 감회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김시진(감독) : "우리나라에서 팬들이 가장 많고, 가장 열정적이고, 성적 안좋으면 매맞는 건 당연하고요."

투수진 육성을 높게 평가받은 김 감독은 3년간 총 12억원에 계약했습니다.

현역 시절 삼성에서 롯데로 트레이드 됐던 김 감독은 20년 만에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시진(감독) : "선수 때 롯데에 기여를 별로 못했습니다. 이제는 감독으로 롯데에서 새로 다시 한번 하는 것입니다."

롯데는 정민태 코치도 영입했습니다.

김시진 감독은 아시아시리즈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지휘봉을 잡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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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진, 20년만 감독으로 롯데 복귀
    • 입력 2012-11-05 22:07:01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의 새 사령탑에 김시진 감독이 전격 선임됐습니다. 넥센에서 경질된 지 단 2달 만에 롯데로 옮겨 화제가 된 김시진 감독을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롯데의 신임 감독에 선임된 김시진 감독에게 축하 전화가 쏟아집니다. <녹취> "감독 욕심이야 아주 좋은 팀 만들어야죠" 넥센에서 중도 하차한 지 단 2달만에 최고인기팀으로 옮기게 돼 감회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김시진(감독) : "우리나라에서 팬들이 가장 많고, 가장 열정적이고, 성적 안좋으면 매맞는 건 당연하고요." 투수진 육성을 높게 평가받은 김 감독은 3년간 총 12억원에 계약했습니다. 현역 시절 삼성에서 롯데로 트레이드 됐던 김 감독은 20년 만에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시진(감독) : "선수 때 롯데에 기여를 별로 못했습니다. 이제는 감독으로 롯데에서 새로 다시 한번 하는 것입니다." 롯데는 정민태 코치도 영입했습니다. 김시진 감독은 아시아시리즈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지휘봉을 잡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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