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치매 환자 본인에게 병명을 알려주는 비율이 점차 높아져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사이타마 현에 있는 치매 전문 병원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원칙적으로 치매 환자 본인에게 병명을 알려줍니다.
<인터뷰> 의사 : " '알츠하이머형 치매'라는 병이에요. 뇌의 혈액 흐름이 나빠서 뇌혈관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마이 유키미치(와코병원 원장) : "자신의 병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것은 환자의 권리이며, 그래야 자신의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병을 알게 돼 순조롭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는 82살 남성입니다.
지난해 9월 알츠하이머형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기억장애가 있지만 생활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의사가 병명을 알려주는 방식에 환자와 가족이 불만을 갖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낫지 않는다는 말뿐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해 불안감을 느끼는 등 40% 가까이가 만족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환자와 가족에게 어떤 정보를 어떻게 전달할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치매 환자 본인에게 병명을 알려주는 비율이 점차 높아져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사이타마 현에 있는 치매 전문 병원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원칙적으로 치매 환자 본인에게 병명을 알려줍니다.
<인터뷰> 의사 : " '알츠하이머형 치매'라는 병이에요. 뇌의 혈액 흐름이 나빠서 뇌혈관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마이 유키미치(와코병원 원장) : "자신의 병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것은 환자의 권리이며, 그래야 자신의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병을 알게 돼 순조롭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는 82살 남성입니다.
지난해 9월 알츠하이머형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기억장애가 있지만 생활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의사가 병명을 알려주는 방식에 환자와 가족이 불만을 갖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낫지 않는다는 말뿐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해 불안감을 느끼는 등 40% 가까이가 만족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환자와 가족에게 어떤 정보를 어떻게 전달할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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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에게 치매 사실 알리는 경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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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3 10:07:22
<앵커 멘트>
치매 환자 본인에게 병명을 알려주는 비율이 점차 높아져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사이타마 현에 있는 치매 전문 병원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원칙적으로 치매 환자 본인에게 병명을 알려줍니다.
<인터뷰> 의사 : " '알츠하이머형 치매'라는 병이에요. 뇌의 혈액 흐름이 나빠서 뇌혈관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마이 유키미치(와코병원 원장) : "자신의 병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것은 환자의 권리이며, 그래야 자신의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병을 알게 돼 순조롭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는 82살 남성입니다.
지난해 9월 알츠하이머형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기억장애가 있지만 생활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의사가 병명을 알려주는 방식에 환자와 가족이 불만을 갖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낫지 않는다는 말뿐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해 불안감을 느끼는 등 40% 가까이가 만족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환자와 가족에게 어떤 정보를 어떻게 전달할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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