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젯밤 독도 근처 바다에 침몰한 어선에서 선원 9명이 구조됐지만 안타깝게도 치료를 받던 선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특급호텔은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다 적발됐습니다.
사건사고,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독도 인근 바다.
어젯밤 11시쯤, 이곳에서 홍게를 잡던 40톤급 어선 쌍용호가 침몰하면서 선원 9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이재용(침몰어선 선장) : "엔진이 정지되니까 선원들 생명조끼 입고 부의 들고 좌초되기 전에 뛰어내렸습니다."
해경이 2시간 만에 선원들을 모두 구조했지만, 47살 김모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오늘 오전 끝내 숨졌습니다.
객실 한 층을 통째로 성매매에 알선한 특급호텔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시 역삼동 모 호텔 사장 56살 고 모 씨 등 19명을 입건했습니다.
고 씨 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호텔 내 유흥주점 고객들을 상대로 한 명당 34만 원을 받고 호텔 10층 객실 19개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형 기중기가 당장 끊어질 듯 위태롭게 부러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삼성동의 한 중학교 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기중기가 꺾이면서 실려 있던 건축자재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50살 조모 씨가 떨어진 자재에 깔려 숨졌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어젯밤 독도 근처 바다에 침몰한 어선에서 선원 9명이 구조됐지만 안타깝게도 치료를 받던 선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특급호텔은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다 적발됐습니다.
사건사고,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독도 인근 바다.
어젯밤 11시쯤, 이곳에서 홍게를 잡던 40톤급 어선 쌍용호가 침몰하면서 선원 9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이재용(침몰어선 선장) : "엔진이 정지되니까 선원들 생명조끼 입고 부의 들고 좌초되기 전에 뛰어내렸습니다."
해경이 2시간 만에 선원들을 모두 구조했지만, 47살 김모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오늘 오전 끝내 숨졌습니다.
객실 한 층을 통째로 성매매에 알선한 특급호텔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시 역삼동 모 호텔 사장 56살 고 모 씨 등 19명을 입건했습니다.
고 씨 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호텔 내 유흥주점 고객들을 상대로 한 명당 34만 원을 받고 호텔 10층 객실 19개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형 기중기가 당장 끊어질 듯 위태롭게 부러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삼성동의 한 중학교 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기중기가 꺾이면서 실려 있던 건축자재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50살 조모 씨가 떨어진 자재에 깔려 숨졌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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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해상서 40톤급 어선 침몰…1명 사망
-
- 입력 2012-11-18 21:51:24
<앵커 멘트>
어젯밤 독도 근처 바다에 침몰한 어선에서 선원 9명이 구조됐지만 안타깝게도 치료를 받던 선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특급호텔은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다 적발됐습니다.
사건사고,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독도 인근 바다.
어젯밤 11시쯤, 이곳에서 홍게를 잡던 40톤급 어선 쌍용호가 침몰하면서 선원 9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이재용(침몰어선 선장) : "엔진이 정지되니까 선원들 생명조끼 입고 부의 들고 좌초되기 전에 뛰어내렸습니다."
해경이 2시간 만에 선원들을 모두 구조했지만, 47살 김모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오늘 오전 끝내 숨졌습니다.
객실 한 층을 통째로 성매매에 알선한 특급호텔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시 역삼동 모 호텔 사장 56살 고 모 씨 등 19명을 입건했습니다.
고 씨 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호텔 내 유흥주점 고객들을 상대로 한 명당 34만 원을 받고 호텔 10층 객실 19개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형 기중기가 당장 끊어질 듯 위태롭게 부러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삼성동의 한 중학교 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기중기가 꺾이면서 실려 있던 건축자재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50살 조모 씨가 떨어진 자재에 깔려 숨졌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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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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