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충청·경기 순회 윤세…펀드 250억 원 모금

입력 2012.11.28 (17:34) 수정 2012.11.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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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충청과 경기지역에서 이틀째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다시 정권을 잡으면 민생과 상관없는 이념에 빠져서 나라를 두 쪽으로 가르고 갈등과 분열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충남 홍성과 예산 등 7곳을 돌며 벌인 유세에서 문재인 후보는 실패한 정권의 최고 핵심 실세로 과거사 청산 등 자신들의 코드에 맞춰 나라를 뒤엎는데 온 힘을 쏟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글로벌 경제 위기와 대내외적으로 풀어야 할 위기가 산적해 있는데, 준비된 대통령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 후보는 특히 홍성에서는 특별법을 제정해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 신도시를 충남의 새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등 지역 공약도 내놓았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충남지역 7곳에서 유세를 벌인데 이어 평택과 오산, 수원 등 경기 남부권에서 저녁까지 유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의 대선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박근혜 약속 펀드' 가 출시된 지 51시간 만에 목표액인 250억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수환 씨 등 프로권투 전 세계챔피언 5명이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각계의 지지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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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충청·경기 순회 윤세…펀드 250억 원 모금
    • 입력 2012-11-28 17:34:09
    • 수정2012-11-28 19: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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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충청과 경기지역에서 이틀째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다시 정권을 잡으면 민생과 상관없는 이념에 빠져서 나라를 두 쪽으로 가르고 갈등과 분열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충남 홍성과 예산 등 7곳을 돌며 벌인 유세에서 문재인 후보는 실패한 정권의 최고 핵심 실세로 과거사 청산 등 자신들의 코드에 맞춰 나라를 뒤엎는데 온 힘을 쏟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글로벌 경제 위기와 대내외적으로 풀어야 할 위기가 산적해 있는데, 준비된 대통령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 후보는 특히 홍성에서는 특별법을 제정해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 신도시를 충남의 새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등 지역 공약도 내놓았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충남지역 7곳에서 유세를 벌인데 이어 평택과 오산, 수원 등 경기 남부권에서 저녁까지 유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의 대선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박근혜 약속 펀드' 가 출시된 지 51시간 만에 목표액인 250억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수환 씨 등 프로권투 전 세계챔피언 5명이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각계의 지지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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