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패기로 뭉친 연세대에 ‘진땀승’

입력 2012.11.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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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이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전에서 노련미에서 앞선 SK가 연세대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세대의 패기는 대단했습니다.



허재 감독의 아들인 1학년 허웅이 빠른 돌파와 정확한 3점슛을 앞세워 22점을 넣었습니다.



현란한 돌파에 이은 멋진 패스는 선수시절 아버지를 연상시켰습니다.



대학 입학을 앞둔 천기범과 최준용도 과감한 공격을 선보였습니다.



4쿼터 초반까지 연세대가 앞서며 이변을 예고했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습니다.



SK는 권용웅과 김우겸이 잇따라 득점하며 승기를 잡으며, 연세대에 77대 69로 역전승했습니다.



김선형과 김민수 등 주전들을 모두 빼고도 막판 위기관리가 돋보였습니다.



SK는 모비스와 8강행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터뷰> 문경은(SK 감독)



이호현과 전성현이 68점을 합작한 중앙대는 인삼공사를 이기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대학 팀들이 만만찮은 전력을 자랑하면서 앞으로의 승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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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패기로 뭉친 연세대에 ‘진땀승’
    • 입력 2012-11-28 22:07:5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이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전에서 노련미에서 앞선 SK가 연세대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세대의 패기는 대단했습니다.

허재 감독의 아들인 1학년 허웅이 빠른 돌파와 정확한 3점슛을 앞세워 22점을 넣었습니다.

현란한 돌파에 이은 멋진 패스는 선수시절 아버지를 연상시켰습니다.

대학 입학을 앞둔 천기범과 최준용도 과감한 공격을 선보였습니다.

4쿼터 초반까지 연세대가 앞서며 이변을 예고했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습니다.

SK는 권용웅과 김우겸이 잇따라 득점하며 승기를 잡으며, 연세대에 77대 69로 역전승했습니다.

김선형과 김민수 등 주전들을 모두 빼고도 막판 위기관리가 돋보였습니다.

SK는 모비스와 8강행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터뷰> 문경은(SK 감독)

이호현과 전성현이 68점을 합작한 중앙대는 인삼공사를 이기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대학 팀들이 만만찮은 전력을 자랑하면서 앞으로의 승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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