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추위 시작…중부 영하 10도 안팎

입력 2012.12.04 (09:30) 수정 2012.12.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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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겨울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내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 뒤 더 추워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 아침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대관령의 최저기온이 영하 10.4도, 춘천 영하 9.5도, 서울 영하 5.9도, 충주는 영하 4.6도를 기록했습니다.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서울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기온도 서울이 0도에 머무는 등 전국이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로 어제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또 해안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한겨울 추위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하고 건강 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내일은 다시 눈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에 최고 15cm,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방에 3에서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대설특보까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눈이 그친 뒤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더 내려가고 오는 금요일엔 또다시 전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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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울 추위 시작…중부 영하 10도 안팎
    • 입력 2012-12-04 09:32:42
    • 수정2012-12-04 14: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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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겨울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내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 뒤 더 추워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 아침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대관령의 최저기온이 영하 10.4도, 춘천 영하 9.5도, 서울 영하 5.9도, 충주는 영하 4.6도를 기록했습니다.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서울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기온도 서울이 0도에 머무는 등 전국이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로 어제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또 해안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한겨울 추위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하고 건강 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내일은 다시 눈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에 최고 15cm,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방에 3에서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대설특보까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눈이 그친 뒤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더 내려가고 오는 금요일엔 또다시 전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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