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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상ㆍ재해
전력 수급 ‘관심’ 경보 네번째…산업체 절전 안간힘
입력 2012.12.12 (21:23) 수정 2012.12.12 (22:2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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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파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전력 수급 관심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달 들어 벌써 네번짼데요. 전력 대란이 현실화되면 가장 큰 피해를 입게되는 산업체는 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 평균 9만 킬로와트의 전기를 쓰는 한 기업체의 대형 빌딩입니다.

영하의 한파가 계속되는데도 실내 난방 공급을 아예 중단했습니다.

일부 엘리베이터도 운행을 멈췄습니다.

<인터뷰> 이정관(한화63시티 운영팀장) : "10시 이전에 난방 공급을 최대한 시키고 10시 이후에는 난방을 하지 않고 유지하는 상태로 운전 관리하고 있습니다."

실내 난방이 줄면서 사무실 안에서 두터운 외투에다, 목도리까지 착용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절전을 독려하는 안내 방송이 수시로 흘러나옵니다.

<녹취> "내복을 착용하면 체온을 3도 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사업장마다 절전 감시단까지 운영해 전기 사용량을 10%까지 줄였습니다.

<인터뷰> 신민철(LG전자 기후변화대응팀) : "정전에 대한 위기의식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태스크포스팀을 12월부터 이미 가동하고 있고"

이달 들어 벌써 네번째 전력 '관심'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늘 하루에만 공장을 세우며 수요관리에 동참한 산업체는 4300여 곳..

결국 산업체의 희생을 통해 연일 비상 상황을 넘기고있는 셈입니다.

<인터뷰> 조종만(전력거래소 비상상황실장) : "예비전력이 403만 킬로와트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마이너스 예비전력으로 갈뻔 했습니다."

내일도 전력 경보 발령이 예고된 가운데, 전력 위기와 이를 막기위한 힘겨운 싸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 전력 수급 ‘관심’ 경보 네번째…산업체 절전 안간힘
    • 입력 2012-12-12 21:21:41
    • 수정2012-12-12 22:24:11
    뉴스 9
<앵커 멘트>

한파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전력 수급 관심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달 들어 벌써 네번짼데요. 전력 대란이 현실화되면 가장 큰 피해를 입게되는 산업체는 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 평균 9만 킬로와트의 전기를 쓰는 한 기업체의 대형 빌딩입니다.

영하의 한파가 계속되는데도 실내 난방 공급을 아예 중단했습니다.

일부 엘리베이터도 운행을 멈췄습니다.

<인터뷰> 이정관(한화63시티 운영팀장) : "10시 이전에 난방 공급을 최대한 시키고 10시 이후에는 난방을 하지 않고 유지하는 상태로 운전 관리하고 있습니다."

실내 난방이 줄면서 사무실 안에서 두터운 외투에다, 목도리까지 착용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절전을 독려하는 안내 방송이 수시로 흘러나옵니다.

<녹취> "내복을 착용하면 체온을 3도 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사업장마다 절전 감시단까지 운영해 전기 사용량을 10%까지 줄였습니다.

<인터뷰> 신민철(LG전자 기후변화대응팀) : "정전에 대한 위기의식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태스크포스팀을 12월부터 이미 가동하고 있고"

이달 들어 벌써 네번째 전력 '관심'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늘 하루에만 공장을 세우며 수요관리에 동참한 산업체는 4300여 곳..

결국 산업체의 희생을 통해 연일 비상 상황을 넘기고있는 셈입니다.

<인터뷰> 조종만(전력거래소 비상상황실장) : "예비전력이 403만 킬로와트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마이너스 예비전력으로 갈뻔 했습니다."

내일도 전력 경보 발령이 예고된 가운데, 전력 위기와 이를 막기위한 힘겨운 싸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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