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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독설에는 독설로 맞선다!
입력 2012.12.18 (08:32) 수정 2012.12.18 (18:51)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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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아오는 창을 막으려면 튼튼한 방패가 꼭 필요한데요.

날아오는 독설에 더 독한 독설로 맞서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독설이 난무하는 스타들의 전쟁터, 화면으로 보시죠.

<리포트>

<녹취> 유희열, 김조한(가수) : “참아야 하겠지. 내 맘 아프지 않게.”

음악과 예능을 섭렵하며 웃긴 음악인에 등극한 유희열 씨와 윤종신 씨, 독설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윤종신(가수) : “일단, 주말 이 시간에 너무 오랜만에 뵙고요. 음악은 유희열 씨가 많이 할 거고요. 본격적인 웃음, 본격적인 웃음 보장해드리겠습니다.”

과장된 인사말에 유희열 씨는 창피함을 숨길 수 없었는데요.

친분이 깊은 두 사람, 과연 첫인상은 어땠을까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처음에 딱 봤을 때, 어땠어요?”

<녹취> 윤종신(가수) : “해군 제대하고 얼마 안 돼서 정말 없어 보였어요.”

유희열 씨의 트레이드마크인 해골 몸매는 과거에 더욱 도드라졌던 건데요.

<녹취> 윤종신(가수) : “비쩍 마르고, 과연 저 친구가 눌렀을 때 피아노 건반이 들어갈 것인가, 그 정도로 뼈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피아노 건반이 눌러지더라고요. 너무나 아름다운 멜로디와 선율을 자랑해서.”

이때, 윤종신 씨의 첫인상 독설에 대해 독설로 반격하는 유희열 씨.

<녹취> 유희열(가수) : “윤종신 씨가 그때, 지금은 약간 마른 것 같아도 배가 있는 편이에요.”

복부가 풍만한 체형을 보고 그의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는요?

<녹취> 유희열(가수) : “알 밴 시샤모를 보는 줄 알았어요.”

빛나는 아이디어와 함께 디테일한 이미지가 딱 들어맞는데요.

<녹취> 유희열(가수) : “알이 꽉 차 있는.”

<녹취> 윤종신(가수) : “밤에 구워서 드세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사람에게 표현한 역사 중에 가장 재밌는 표현인 것 같아요. 알 밴 시샤모.”

서로 주고받는 날카로운 독설 속에서 음악인들의 아름다운 우정이 빛나네요.

<녹취> 차태현(배우) : “창포 향이 참 좋네.”

<녹취> 유이(가수) : “아무리 좋아도 네 향기만큼은 못해.”

<녹취> 차태현(배우) : “내 향기? 나한테 향기가 있어?”

공중부양에서부터 갖가지 도술을 익히느라 바쁜 전우치의 차태현 씨, 이번엔 독설 기술까지 익혔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생민(방송인) : “유이 씨에게도 독설을 한 적이 있습니까?”

<녹취> 차태현(배우) : “없어요.”

정색하고 발뺌하는 차태현 씨와는 다르게 날카로운 눈빛이 빛나는 유이 씨,

<녹취> 유이(가수) : “얼굴 크다고. 얼굴 크다고.”

<녹취> 차태현(배우) : “내가 언제 얼굴이 크다고 했어. 말도 안 돼. 노래는 아니라고 (그랬지).”

<녹취> 애프터 스쿨(가수) : “너 때문에 많이도 울었어. 너 때문에 많이도 웃었어.”

가수로 데뷔한 유이 씨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 말았습니다.

<녹취> 차태현(배우) : “어차피 유이는 연기로 가자. 유이야 넌 거기서 뭘 맡고 있니? 그랬더니 센터요.”

독설 때문에 만신창이가 된 유이 씨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녹취> 차태현(배우) : “최고야!”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커피 전문점에 화려하게 차려입고 가서 커피를 주문한 후 갑자기 진동 벨이 울리자, ‘여보세요’를 외치는 순간, 제명이 됐어요.”

각종 유행어를 생산하며 노안 연예인 중에서 셀프 굴욕의 일인자로 떠오른 개그우먼 김영희 씨.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저는 만 29세 꽃처녀입니다.”

나이를 훌쩍 뛰어넘는 외모는 타인으로부터 독설을 불러왔는데요.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슈퍼주니어 이특 씨를 고소하려 합니다.”

<녹취> 이특(가수) : “군인 박정수 신분으로 21개월 동안 최선을 다하고, 멋지게 돌아와서 여러분께 활기찬 웃음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군인돌의 세계에 입성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떠난 이특 씨가 뭐, 잘못이라도 했나요?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때는 바야흐로 1년 전, 슈퍼주니어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가 됐습니다. 저는 부푼 기대를 안고 방송국으로 향했고, DJ인 이특 씨는 저를 보더니 ‘어, 영희 누나, 아주 반가워요. 잘 부탁드립니다.’”

반가움을 가득 담은 인사 한마디가 김영희 씨의 심기를 건드리고 말았습니다.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누나? 저와 이특 씨는 동갑입니다.”

알고 봤더니 두 사람, 1983년생 동갑이었는데요.

도대체 83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심지어 걔가 저보다 생일도 빨라요. 저는 애써 웃으며 ‘저희 83년생 동갑이에요.’ 라고 했고, 이특 씨는 ‘에이, 누나 거짓말하지 마세요. 요즘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헉! 대박! 진짜?’”

이특 씨의 놀라운 반응은 김영희 씨에게 독설로 돌아왔습니다.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지구가 네모라고 해도 그 정도로 놀라진 않았을 겁니다.”

독설에 상처 입은 김영희 씨, 시원하게 독설 한 마디 날려주세요.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이특은 잘 들어라. 너도 아이돌이니까 젊어 보이는 거지. 슈퍼주니어에서 네가 제일 노안이다. 노안이다. 노안이다.”

이특 씨, 21개월 후 제대하고 돌아오면 상대방의 출생연도 확인하는 것 잊지 마세요.

독설을 주고받으며 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스타들, 독설로 쌓은 우정 변치 않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 [연예수첩] 독설에는 독설로 맞선다!
    • 입력 2012-12-18 08:33:50
    • 수정2012-12-18 18:51:3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날아오는 창을 막으려면 튼튼한 방패가 꼭 필요한데요.

날아오는 독설에 더 독한 독설로 맞서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독설이 난무하는 스타들의 전쟁터, 화면으로 보시죠.

<리포트>

<녹취> 유희열, 김조한(가수) : “참아야 하겠지. 내 맘 아프지 않게.”

음악과 예능을 섭렵하며 웃긴 음악인에 등극한 유희열 씨와 윤종신 씨, 독설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윤종신(가수) : “일단, 주말 이 시간에 너무 오랜만에 뵙고요. 음악은 유희열 씨가 많이 할 거고요. 본격적인 웃음, 본격적인 웃음 보장해드리겠습니다.”

과장된 인사말에 유희열 씨는 창피함을 숨길 수 없었는데요.

친분이 깊은 두 사람, 과연 첫인상은 어땠을까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처음에 딱 봤을 때, 어땠어요?”

<녹취> 윤종신(가수) : “해군 제대하고 얼마 안 돼서 정말 없어 보였어요.”

유희열 씨의 트레이드마크인 해골 몸매는 과거에 더욱 도드라졌던 건데요.

<녹취> 윤종신(가수) : “비쩍 마르고, 과연 저 친구가 눌렀을 때 피아노 건반이 들어갈 것인가, 그 정도로 뼈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피아노 건반이 눌러지더라고요. 너무나 아름다운 멜로디와 선율을 자랑해서.”

이때, 윤종신 씨의 첫인상 독설에 대해 독설로 반격하는 유희열 씨.

<녹취> 유희열(가수) : “윤종신 씨가 그때, 지금은 약간 마른 것 같아도 배가 있는 편이에요.”

복부가 풍만한 체형을 보고 그의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는요?

<녹취> 유희열(가수) : “알 밴 시샤모를 보는 줄 알았어요.”

빛나는 아이디어와 함께 디테일한 이미지가 딱 들어맞는데요.

<녹취> 유희열(가수) : “알이 꽉 차 있는.”

<녹취> 윤종신(가수) : “밤에 구워서 드세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사람에게 표현한 역사 중에 가장 재밌는 표현인 것 같아요. 알 밴 시샤모.”

서로 주고받는 날카로운 독설 속에서 음악인들의 아름다운 우정이 빛나네요.

<녹취> 차태현(배우) : “창포 향이 참 좋네.”

<녹취> 유이(가수) : “아무리 좋아도 네 향기만큼은 못해.”

<녹취> 차태현(배우) : “내 향기? 나한테 향기가 있어?”

공중부양에서부터 갖가지 도술을 익히느라 바쁜 전우치의 차태현 씨, 이번엔 독설 기술까지 익혔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생민(방송인) : “유이 씨에게도 독설을 한 적이 있습니까?”

<녹취> 차태현(배우) : “없어요.”

정색하고 발뺌하는 차태현 씨와는 다르게 날카로운 눈빛이 빛나는 유이 씨,

<녹취> 유이(가수) : “얼굴 크다고. 얼굴 크다고.”

<녹취> 차태현(배우) : “내가 언제 얼굴이 크다고 했어. 말도 안 돼. 노래는 아니라고 (그랬지).”

<녹취> 애프터 스쿨(가수) : “너 때문에 많이도 울었어. 너 때문에 많이도 웃었어.”

가수로 데뷔한 유이 씨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 말았습니다.

<녹취> 차태현(배우) : “어차피 유이는 연기로 가자. 유이야 넌 거기서 뭘 맡고 있니? 그랬더니 센터요.”

독설 때문에 만신창이가 된 유이 씨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녹취> 차태현(배우) : “최고야!”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커피 전문점에 화려하게 차려입고 가서 커피를 주문한 후 갑자기 진동 벨이 울리자, ‘여보세요’를 외치는 순간, 제명이 됐어요.”

각종 유행어를 생산하며 노안 연예인 중에서 셀프 굴욕의 일인자로 떠오른 개그우먼 김영희 씨.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저는 만 29세 꽃처녀입니다.”

나이를 훌쩍 뛰어넘는 외모는 타인으로부터 독설을 불러왔는데요.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슈퍼주니어 이특 씨를 고소하려 합니다.”

<녹취> 이특(가수) : “군인 박정수 신분으로 21개월 동안 최선을 다하고, 멋지게 돌아와서 여러분께 활기찬 웃음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군인돌의 세계에 입성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떠난 이특 씨가 뭐, 잘못이라도 했나요?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때는 바야흐로 1년 전, 슈퍼주니어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가 됐습니다. 저는 부푼 기대를 안고 방송국으로 향했고, DJ인 이특 씨는 저를 보더니 ‘어, 영희 누나, 아주 반가워요. 잘 부탁드립니다.’”

반가움을 가득 담은 인사 한마디가 김영희 씨의 심기를 건드리고 말았습니다.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누나? 저와 이특 씨는 동갑입니다.”

알고 봤더니 두 사람, 1983년생 동갑이었는데요.

도대체 83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심지어 걔가 저보다 생일도 빨라요. 저는 애써 웃으며 ‘저희 83년생 동갑이에요.’ 라고 했고, 이특 씨는 ‘에이, 누나 거짓말하지 마세요. 요즘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헉! 대박! 진짜?’”

이특 씨의 놀라운 반응은 김영희 씨에게 독설로 돌아왔습니다.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지구가 네모라고 해도 그 정도로 놀라진 않았을 겁니다.”

독설에 상처 입은 김영희 씨, 시원하게 독설 한 마디 날려주세요.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이특은 잘 들어라. 너도 아이돌이니까 젊어 보이는 거지. 슈퍼주니어에서 네가 제일 노안이다. 노안이다. 노안이다.”

이특 씨, 21개월 후 제대하고 돌아오면 상대방의 출생연도 확인하는 것 잊지 마세요.

독설을 주고받으며 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스타들, 독설로 쌓은 우정 변치 않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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