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KBS 대선 개표 방송…볼거리 ‘가득’

<앵커 멘트>

KBS의 대선 개표 방송이 내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됩니다.

정확한 예측은 물론 재미와 볼거리까지 갖춰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위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물결 위로 비둘기가 생생하게 날개짓을 합니다.

광화문 대형 빌딩 위에 그려질 '미디어 파사드'!

가로 80미터가 넘는 초대형 화면에 투표율과 개표 상황이 실시간으로 투영되는 장관이 연출됩니다.

<인터뷰> 김준한(디스트릭트 대표) : "선거 방송에 미디어 파사트를 사용하는 것은 아마 이번이 세계 최초일겁니다."

KBS '선택! 대한민국'이 투표 마감 두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시청자의 안방을 찾아갑니다.

청와대 곳곳을 보여주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가상 스튜디오와 국내 선거 방송 사상 최초로 도입한 첨단 3D 그래픽 영상 등 화려한 볼거리가 준비를 마쳤습니다.

투표마감과 동시에 오후 6시부터는 KBS가 자랑하는 당선 예측 시스템, '디시전 K'가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당선 유력 후보를 가려내게 됩니다.

<인터뷰> 박인섭(KBS선거방송기획단장) : "정확한 정보는 물론,재미와 볼거리 마련...시청자들 기대해도 좋다."

숫자로 풀어보는 관전 포인트, 그리고 유명인 성대모사로 개표 상황을 풀어가는 코너도 마련돼 방송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인터뷰> 이광용,안윤상(아나운서,개그맨) : "국민 여러분 투표 꼭 하세요.(함께) 대선방송은 KBS 파이팅!"

KBS의 개표방송은 KBS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77개국에 생중계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로도 볼수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