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입력 2013.01.25 (08:23) 수정 2013.01.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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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최동석입니다.

금요일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이번 주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먼저 토크 부문 화제의 1분은요.

스타와 시청자가 함께하는 유쾌한 북 토크쇼 <달빛프린스>입니다.

첫 번째 프린스는 바로 이서진 씨였는데요.

<녹취> 강호동 (MC) : “첫 번째 왕자님으로 선뜻 응해주신 이유가 뭡니까?”

<녹취> 이서진 (배우) : “MC는 누구냐? 강호동 씨라고 그러더라고요. 하지 말아야되겠다. 또 누구? 그랬더니 탁재훈 씨라고 그러더라고요.”

<녹취> 탁재훈 (가수) : “제 이야기를 했습니까?”

과연 이서진 씨의 대답은요?

<녹취> 이서진 (배우) : “전화 끊었어요. 그냥.”

초반부터 큰 웃음을 준 이서진 씨의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시종일관 솔직함으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녹취> 강호동 (MC) : “걸 그룹 중에 유독 눈에 들어오는 걸 그룹이 있나요?”

<녹취> 이서진 (배우) : “소녀시대인 것 같아요.”

<녹취> 강호동 (MC) : “소녀시대 누구?”

<녹취> 이서진 (배우) : “소녀시대 숙소에서 밥 먹고 싶어요. 소녀시대 숙소에서 밥 먹고 싶어요.”

첫 회부터 월척을 낚은 <달빛프린스>인데요.

어렵게 잡은 고기를 놓칠 리 없겠죠.

<녹취> 강호동 (MC) : “소녀시대 집을 가고 싶다는 거예요? 집 방문?”

<녹취> 이서진 (배우) : “그만해 이제 좀. 그만해 이제 좀.”

집요한 질문에 결국 폭발한 이서진 씨입니다.

그러기에 적당히 했어야죠.

이서진 씨는 황석영 작가의 소설 <개밥바라기별>을 선택했는데요.

그 이유가 뭘까요?

<녹취> 이서진 (배우) : “만약에 과거로 돌아가라면 그 시대에 한 번 돌아가서 살아보고 싶어요.”

<녹취> 탁재훈 (가수) : “어느 시대가 가장 궁금하세요? 물론 소녀시대겠죠. 물론 소녀시대겠죠.”

탁재훈 씨의 능청에는 이서진 씨도 당해낼 방법이 없네요.

<개밥바라기별> 속 사춘기와 관련된 문제가 나오자 돌직구를 던지는 탁재훈 씨인데요.

<녹취> 탁재훈 (가수) : “얼마나 야했습니까?”

<녹취> 이서진 (배우) : “저는 사실 일찍 접한 편이에요. 초등학교 때 접했으니까.”

갑자기 다들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는데요.

<녹취> 탁재훈 (가수) : “채털리 부인의 사랑.”

<녹취> 이서진 (배우) : “얼마 전에 돌아가셨잖아요.”

비슷한 사춘기 시절을 보냈던 탁재훈 씨와 이서진 씨!

눈빛만으로도 교감이 가능해집니다.

<녹취> 이서진 (배우) : “촬영장을 본 적도 있어요.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에서 애마부인2 촬영을 하고 있었어요.”

<녹취> 탁재훈 (가수) : “그래서요?”

<녹취> 이서진 (배우) : “백사장에서 전라로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장면을 찍고 있는 거예요. 여배우 두 명이서. 찍고 있는 게 멀리서 보이니까 얼마나 더 보고 싶겠어요. 심지어 저희 아버지까지도 같이 가셨으니까.”

<녹취> 탁재훈 (가수) : “아버님이 사춘기가 굉장히 늦게 오셨나 봐요.”

솔직해도 너무 솔직했던 이서진 씨였습니다.

이어서 드라마 부문은요.

유쾌 통쾌! 퓨전 도술 활극 <전우치>입니다.

자신의 작전에 속아 결계에 걸리고만 강림을 죽이려는 전우치!

그러나 무연이 전우치를 말리는데요.

<녹취> 유이 (가수 겸 연기자) : “우치야.”

<녹취> 차태현 (배우) : “이거 놔.”

<녹취> 유이 (가수 겸 연기자) : “강림이 뒤엔 마숙이 있어. 강림이를 죽이는 것보다 마숙이 무슨 일을 꾸미는지 그것 먼저 알아내야 돼.”

<녹취> 조재윤 (탤런트) : “놈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빨리 피하셔야 합니다.”

전우치와의 의견 충돌 끝에 결국 무연은 강림의 결계를 풀어주고 화해의 손을 내미는데요.

그러나 매정하게 뿌리치는 강림입니다.

<녹취> 이희준 (배우) : “제 휘하에 군사들을 늘려주십시오.”

위기에서 벗어난 강림은 또다시 전우치를 없애기 위해 좌의정 오용을 찾아가는데요.

무연은 강림을 풀어준 일로 인해 모두에게 비난을 받자 강림을 찾아갑니다.

<녹취> 이희준 (배우) : “당분간 여기서 지내.”

강림과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무연의 목적은 따로 있었습니다.

<녹취> 유이 (가수 겸 연기자) : “그날 일부러 강림이를 놓아준 거야. 마숙의 계획을 알아내기 위해서.”

<녹취> 차태현 (배우) : “그들의 계획을 알아챘으니까 당장 여기서 나가자.”

<녹취> 유이 (가수 겸 연기자) : “아니. 내 손으로 마숙을 죽이는 것이 사람들에게 속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야.”

결국 마숙과 마주하게 된 무연인데요.

과연 이번에는 마숙을 죽일 수 있을까요?

<녹취> 유이 (가수 겸 연기자) : “제 손으로 당신을 죽일 겁니다.”

그러나 쉽게 당할 마숙이 아니죠?

그런데 이 때 전우치가 나타나고 결국 칼은 마숙의 심장에 꽂히는데요.

<녹취> 김갑수 (배우) : “이대로는 죽을 수 없어.”

<녹취> 유이 (가수 겸 연기자) : “맹독을 바른 단검이다. 당신은 죽을 수 밖에 없어.”

결국 마숙은 무연에게 죽임을 당했는데요.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지는 <전우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능부문 화제의 1분은요.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환상의 나라 강원도 태백으로 설국 여행을 떠난 1박 2일입니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설국 여행. 여름방학 특집. 여름방학 특집.”

<녹취> 성시경 (가수) : “겨울방학. 겨울방학.”

이수근 씨! 정신 차리세요. 이제 시작이라고요.

오늘의 야외취침 장소는 바로 얼음 이글루인데요.

<녹취> 김승우 (배우) : “언제 우리가 이글루에서 자보겠냐?”

<녹취> 차태현 (배우) : “이글루 모양을 한 얼음집이에요.”

그러기에 게임 좀 잘하지 그러셨어요!

차태현 씨의 투덜댐을 뒤로하고 어김없이 아침이 밝았는데요.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퇴근 복불복이었습니다.

오 엑스 퀴즈로 서울행과 강릉행이 결정되는데요.

<녹취> 최재형 (1박 2일 피디) : “우리나라 대법원은 서울에만 있다. 오 엑스?”

<녹취> 주원 (배우) : “엑스”

<녹취> 최재형 (1박 2일 피디) : “땡”

주원이 너무나도 안타까운 법원 공익근무요원 출신 김종민 씨입니다.

<녹취> 최재형 (1박 2일 피디) : “우리나라 최초의 지도는 대동여지도이다.”

과연 엄태웅 씨의 대답은요?

<녹취> 엄태웅 (배우) : “땡”

엄태웅 씨! 지금 뭐하시는 건가요?

오 엑스 퀴즈라니까요.

복불복 결과 강릉행 열차에 오르게 된 차태현 씨인데요.

<녹취> 차태현 (배우) : “서울행 5만원에 파실래요?”

급기야 암표를 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때 차태현 씨와 사인을 주고받는 주원 씨!

뭔가 일이 벌어질 것 같은데요?

드디어 서울행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서울행 열차에 오를 수 있는 멤버는 성시경, 김종민, 이수근 씨인데요. 그러나!

김종민 씨를 꼭 껴안고 놔주지 않는 주원 씨 덕분에 서울행 열차에 오른 차태현 씨입니다.

<녹취> 김종민 (가수) : “내가 맞혔는데 왜?”

장난이 아님을 알게 된 김종민 씨는 뒤늦게 항의를 해 보지만 이미 열차는 움직이고 있습니다.

<녹취> 김종민 (가수) : “아무튼 차태현 두고 볼 거예요. 복수합니다 내가.”

떠나는 기차에 대고 분노를 표출하지만 차태현 씨는 들리지 않습니다.

<녹취> 차태현 (배우) : “종민이를 위해서 벌칙을 한 번 내가 대신 받는 이용권을 내가 종민이에게 (주도록 하겠습니다.)”

미안함이 앞서는 차태현 씨인데요.

굳이 그렇게 하겠다면야 말리지는 않겠지만 안 그래도 될 것 같은데요?

<녹취> 김승우 (배우) : “짬뽕 먹고 가자.”

<녹취> 김종민 (가수) : “그래요. 짬뽕.”

짬뽕 한 그릇에 방금 전 일은 다 잊은 것 같으니까요.

다음주는 또 어떤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다음주 화제의 1분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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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 입력 2013-01-25 08:29:49
    • 수정2013-01-25 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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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최동석입니다. 금요일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이번 주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먼저 토크 부문 화제의 1분은요. 스타와 시청자가 함께하는 유쾌한 북 토크쇼 <달빛프린스>입니다. 첫 번째 프린스는 바로 이서진 씨였는데요. <녹취> 강호동 (MC) : “첫 번째 왕자님으로 선뜻 응해주신 이유가 뭡니까?” <녹취> 이서진 (배우) : “MC는 누구냐? 강호동 씨라고 그러더라고요. 하지 말아야되겠다. 또 누구? 그랬더니 탁재훈 씨라고 그러더라고요.” <녹취> 탁재훈 (가수) : “제 이야기를 했습니까?” 과연 이서진 씨의 대답은요? <녹취> 이서진 (배우) : “전화 끊었어요. 그냥.” 초반부터 큰 웃음을 준 이서진 씨의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시종일관 솔직함으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녹취> 강호동 (MC) : “걸 그룹 중에 유독 눈에 들어오는 걸 그룹이 있나요?” <녹취> 이서진 (배우) : “소녀시대인 것 같아요.” <녹취> 강호동 (MC) : “소녀시대 누구?” <녹취> 이서진 (배우) : “소녀시대 숙소에서 밥 먹고 싶어요. 소녀시대 숙소에서 밥 먹고 싶어요.” 첫 회부터 월척을 낚은 <달빛프린스>인데요. 어렵게 잡은 고기를 놓칠 리 없겠죠. <녹취> 강호동 (MC) : “소녀시대 집을 가고 싶다는 거예요? 집 방문?” <녹취> 이서진 (배우) : “그만해 이제 좀. 그만해 이제 좀.” 집요한 질문에 결국 폭발한 이서진 씨입니다. 그러기에 적당히 했어야죠. 이서진 씨는 황석영 작가의 소설 <개밥바라기별>을 선택했는데요. 그 이유가 뭘까요? <녹취> 이서진 (배우) : “만약에 과거로 돌아가라면 그 시대에 한 번 돌아가서 살아보고 싶어요.” <녹취> 탁재훈 (가수) : “어느 시대가 가장 궁금하세요? 물론 소녀시대겠죠. 물론 소녀시대겠죠.” 탁재훈 씨의 능청에는 이서진 씨도 당해낼 방법이 없네요. <개밥바라기별> 속 사춘기와 관련된 문제가 나오자 돌직구를 던지는 탁재훈 씨인데요. <녹취> 탁재훈 (가수) : “얼마나 야했습니까?” <녹취> 이서진 (배우) : “저는 사실 일찍 접한 편이에요. 초등학교 때 접했으니까.” 갑자기 다들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는데요. <녹취> 탁재훈 (가수) : “채털리 부인의 사랑.” <녹취> 이서진 (배우) : “얼마 전에 돌아가셨잖아요.” 비슷한 사춘기 시절을 보냈던 탁재훈 씨와 이서진 씨! 눈빛만으로도 교감이 가능해집니다. <녹취> 이서진 (배우) : “촬영장을 본 적도 있어요.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에서 애마부인2 촬영을 하고 있었어요.” <녹취> 탁재훈 (가수) : “그래서요?” <녹취> 이서진 (배우) : “백사장에서 전라로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장면을 찍고 있는 거예요. 여배우 두 명이서. 찍고 있는 게 멀리서 보이니까 얼마나 더 보고 싶겠어요. 심지어 저희 아버지까지도 같이 가셨으니까.” <녹취> 탁재훈 (가수) : “아버님이 사춘기가 굉장히 늦게 오셨나 봐요.” 솔직해도 너무 솔직했던 이서진 씨였습니다. 이어서 드라마 부문은요. 유쾌 통쾌! 퓨전 도술 활극 <전우치>입니다. 자신의 작전에 속아 결계에 걸리고만 강림을 죽이려는 전우치! 그러나 무연이 전우치를 말리는데요. <녹취> 유이 (가수 겸 연기자) : “우치야.” <녹취> 차태현 (배우) : “이거 놔.” <녹취> 유이 (가수 겸 연기자) : “강림이 뒤엔 마숙이 있어. 강림이를 죽이는 것보다 마숙이 무슨 일을 꾸미는지 그것 먼저 알아내야 돼.” <녹취> 조재윤 (탤런트) : “놈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빨리 피하셔야 합니다.” 전우치와의 의견 충돌 끝에 결국 무연은 강림의 결계를 풀어주고 화해의 손을 내미는데요. 그러나 매정하게 뿌리치는 강림입니다. <녹취> 이희준 (배우) : “제 휘하에 군사들을 늘려주십시오.” 위기에서 벗어난 강림은 또다시 전우치를 없애기 위해 좌의정 오용을 찾아가는데요. 무연은 강림을 풀어준 일로 인해 모두에게 비난을 받자 강림을 찾아갑니다. <녹취> 이희준 (배우) : “당분간 여기서 지내.” 강림과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무연의 목적은 따로 있었습니다. <녹취> 유이 (가수 겸 연기자) : “그날 일부러 강림이를 놓아준 거야. 마숙의 계획을 알아내기 위해서.” <녹취> 차태현 (배우) : “그들의 계획을 알아챘으니까 당장 여기서 나가자.” <녹취> 유이 (가수 겸 연기자) : “아니. 내 손으로 마숙을 죽이는 것이 사람들에게 속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야.” 결국 마숙과 마주하게 된 무연인데요. 과연 이번에는 마숙을 죽일 수 있을까요? <녹취> 유이 (가수 겸 연기자) : “제 손으로 당신을 죽일 겁니다.” 그러나 쉽게 당할 마숙이 아니죠? 그런데 이 때 전우치가 나타나고 결국 칼은 마숙의 심장에 꽂히는데요. <녹취> 김갑수 (배우) : “이대로는 죽을 수 없어.” <녹취> 유이 (가수 겸 연기자) : “맹독을 바른 단검이다. 당신은 죽을 수 밖에 없어.” 결국 마숙은 무연에게 죽임을 당했는데요.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지는 <전우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능부문 화제의 1분은요.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환상의 나라 강원도 태백으로 설국 여행을 떠난 1박 2일입니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설국 여행. 여름방학 특집. 여름방학 특집.” <녹취> 성시경 (가수) : “겨울방학. 겨울방학.” 이수근 씨! 정신 차리세요. 이제 시작이라고요. 오늘의 야외취침 장소는 바로 얼음 이글루인데요. <녹취> 김승우 (배우) : “언제 우리가 이글루에서 자보겠냐?” <녹취> 차태현 (배우) : “이글루 모양을 한 얼음집이에요.” 그러기에 게임 좀 잘하지 그러셨어요! 차태현 씨의 투덜댐을 뒤로하고 어김없이 아침이 밝았는데요.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퇴근 복불복이었습니다. 오 엑스 퀴즈로 서울행과 강릉행이 결정되는데요. <녹취> 최재형 (1박 2일 피디) : “우리나라 대법원은 서울에만 있다. 오 엑스?” <녹취> 주원 (배우) : “엑스” <녹취> 최재형 (1박 2일 피디) : “땡” 주원이 너무나도 안타까운 법원 공익근무요원 출신 김종민 씨입니다. <녹취> 최재형 (1박 2일 피디) : “우리나라 최초의 지도는 대동여지도이다.” 과연 엄태웅 씨의 대답은요? <녹취> 엄태웅 (배우) : “땡” 엄태웅 씨! 지금 뭐하시는 건가요? 오 엑스 퀴즈라니까요. 복불복 결과 강릉행 열차에 오르게 된 차태현 씨인데요. <녹취> 차태현 (배우) : “서울행 5만원에 파실래요?” 급기야 암표를 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때 차태현 씨와 사인을 주고받는 주원 씨! 뭔가 일이 벌어질 것 같은데요? 드디어 서울행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서울행 열차에 오를 수 있는 멤버는 성시경, 김종민, 이수근 씨인데요. 그러나! 김종민 씨를 꼭 껴안고 놔주지 않는 주원 씨 덕분에 서울행 열차에 오른 차태현 씨입니다. <녹취> 김종민 (가수) : “내가 맞혔는데 왜?” 장난이 아님을 알게 된 김종민 씨는 뒤늦게 항의를 해 보지만 이미 열차는 움직이고 있습니다. <녹취> 김종민 (가수) : “아무튼 차태현 두고 볼 거예요. 복수합니다 내가.” 떠나는 기차에 대고 분노를 표출하지만 차태현 씨는 들리지 않습니다. <녹취> 차태현 (배우) : “종민이를 위해서 벌칙을 한 번 내가 대신 받는 이용권을 내가 종민이에게 (주도록 하겠습니다.)” 미안함이 앞서는 차태현 씨인데요. 굳이 그렇게 하겠다면야 말리지는 않겠지만 안 그래도 될 것 같은데요? <녹취> 김승우 (배우) : “짬뽕 먹고 가자.” <녹취> 김종민 (가수) : “그래요. 짬뽕.” 짬뽕 한 그릇에 방금 전 일은 다 잊은 것 같으니까요. 다음주는 또 어떤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다음주 화제의 1분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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