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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재건축 아파트 35층 이하 제한 추진
입력 2013.01.26 (07:51) 수정 2013.01.26 (19:0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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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강변 일대 재건축 아파트를 35층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5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을 세우겠다던 오세훈 전 시장의 이른바 '한강 르네상스'는 사실상 폐기되고,

새로운 한강 정책이 세워졌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강을 중심으로 빼곡히 들어찬 아파트,

초고층 건물이 잇따라 들어서 시야를 가린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한강변의 스카이라인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기대하는 오래된 주거지역이 많은데요,

앞으로 아파트 위치에 따라 높이기준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서울시가 마련한 새로운 기준에는 주거지역은 기존의 50층보다 낮아진 35층으로 제한하되, 여의도나 잠실의 비주거지역에 한해 50층까지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신 기부채납 비율을 평균 15% 수준으로 낮춰 주민 반발 소지를 줄였습니다.

또, 대단지를 한꺼번에 바꾸는 통합 개발방식은 지양하고 개별 사업을 원칙으로 정책 방향을 바꿉니다.

서울시의 이 같은 정책 변경에 대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일단 지켜보자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박미영(여소연합) : "주거 안정에 대한 큰훼손이 없다면 반대하진 않습니다."

<인터뷰> 김경진(잠실5단지) : "재개발하면 향후 50년 동안 다른 개발을 할 수 없어요. 일본의 '롯본기힐즈'처럼 복합단지를 만들어서..."

일부 주민들은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라며 반발했고, 정책의 일관성 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안에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 35층 이하 제한 추진
    • 입력 2013-01-26 07:51:08
    • 수정2013-01-26 19:06:29
    뉴스광장
<앵커 멘트>

한강변 일대 재건축 아파트를 35층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5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을 세우겠다던 오세훈 전 시장의 이른바 '한강 르네상스'는 사실상 폐기되고,

새로운 한강 정책이 세워졌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강을 중심으로 빼곡히 들어찬 아파트,

초고층 건물이 잇따라 들어서 시야를 가린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한강변의 스카이라인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기대하는 오래된 주거지역이 많은데요,

앞으로 아파트 위치에 따라 높이기준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서울시가 마련한 새로운 기준에는 주거지역은 기존의 50층보다 낮아진 35층으로 제한하되, 여의도나 잠실의 비주거지역에 한해 50층까지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신 기부채납 비율을 평균 15% 수준으로 낮춰 주민 반발 소지를 줄였습니다.

또, 대단지를 한꺼번에 바꾸는 통합 개발방식은 지양하고 개별 사업을 원칙으로 정책 방향을 바꿉니다.

서울시의 이 같은 정책 변경에 대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일단 지켜보자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박미영(여소연합) : "주거 안정에 대한 큰훼손이 없다면 반대하진 않습니다."

<인터뷰> 김경진(잠실5단지) : "재개발하면 향후 50년 동안 다른 개발을 할 수 없어요. 일본의 '롯본기힐즈'처럼 복합단지를 만들어서..."

일부 주민들은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라며 반발했고, 정책의 일관성 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안에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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