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가드 3총사 돌풍’, 4쿼터 대역전극

입력 2013.02.16 (21:31) 수정 2013.02.16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 최하위팀 KCC의 세 명의 가드, 강병현과 박경상,김효범이 요즘 펄펄 날고 있습니다.

오늘 오리온스전에서도 이들 3총사가 짜릿한 역전극을 이끌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은 김효범이 맡았습니다.

KCC의 초반 10득점을 혼자 책임졌습니다.

이후 강병현이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환상의 이중 점프슛과 네 개의 3점포 등으로 달아나는 오리온스를 끈질기게 추격했습니다.

7점차까지 벌어진 4쿼터 후반엔, 박경상이 나섰습니다.

골밑슛과 자유투로 역전을 이끌더니, 종료 49초전엔 결정적인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73대 67의 짜릿한 대 역전승.

김효범과 강병현, 박경상 가드 3총사가 무려 58점을 합작했습니다.

<인터뷰> 박경상(KCC) : "형들이랑 오늘 오리온스전 제대로 해보자 각오하고 나왔는데 이겨서 너무 좋다."

LG는 고비때마다 터진 3점포를 앞세워 인삼공사를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모비스는 34득점을 폭발시킨 라틀리프의 활약으로 5연승에 도전했던 삼성을 완파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CC ‘가드 3총사 돌풍’, 4쿼터 대역전극
    • 입력 2013-02-16 21:32:32
    • 수정2013-02-16 21:45:4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최하위팀 KCC의 세 명의 가드, 강병현과 박경상,김효범이 요즘 펄펄 날고 있습니다. 오늘 오리온스전에서도 이들 3총사가 짜릿한 역전극을 이끌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은 김효범이 맡았습니다. KCC의 초반 10득점을 혼자 책임졌습니다. 이후 강병현이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환상의 이중 점프슛과 네 개의 3점포 등으로 달아나는 오리온스를 끈질기게 추격했습니다. 7점차까지 벌어진 4쿼터 후반엔, 박경상이 나섰습니다. 골밑슛과 자유투로 역전을 이끌더니, 종료 49초전엔 결정적인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73대 67의 짜릿한 대 역전승. 김효범과 강병현, 박경상 가드 3총사가 무려 58점을 합작했습니다. <인터뷰> 박경상(KCC) : "형들이랑 오늘 오리온스전 제대로 해보자 각오하고 나왔는데 이겨서 너무 좋다." LG는 고비때마다 터진 3점포를 앞세워 인삼공사를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모비스는 34득점을 폭발시킨 라틀리프의 활약으로 5연승에 도전했던 삼성을 완파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