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관광명소 타이완 ‘농특산물 시장’

입력 2013.02.18 (09:49) 수정 2013.02.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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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베이에는 농민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시장이 있습니다.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타이베이 농특산물 시장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평소 주차장으로 쓰이는 시왕광장.

매주 토요일만 되면 지방에서 올라온 농민들과 전국의 소비자, 외국인 관광객들로 시끌벅적해집니다.

각 지역별 농특산물이 판매되는 시장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에는 타이완 남부 핑동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이 올라왔습니다.

<인터뷰> 양칭춘(타이완 정부 관계자) : "이번 주는 핑동현 차례인데, 꿀에 절인 대추와 열대 과일 롄우가 유명합니다."

시왕 광장의 농특산물 시장은 13년 전 타이완 중부에서 발생한 대지진 때 피해 농민들을 돕기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시장이 열려 지금은 타이완 전 지역 농민들이 돌아가며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값싸고 신선한 농산물을 재배농들로부터 직접 구입할 수 있고 근처에 쇼핑센터도 있어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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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관광명소 타이완 ‘농특산물 시장’
    • 입력 2013-02-18 09:56:01
    • 수정2013-02-18 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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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베이에는 농민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시장이 있습니다.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타이베이 농특산물 시장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평소 주차장으로 쓰이는 시왕광장. 매주 토요일만 되면 지방에서 올라온 농민들과 전국의 소비자, 외국인 관광객들로 시끌벅적해집니다. 각 지역별 농특산물이 판매되는 시장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에는 타이완 남부 핑동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이 올라왔습니다. <인터뷰> 양칭춘(타이완 정부 관계자) : "이번 주는 핑동현 차례인데, 꿀에 절인 대추와 열대 과일 롄우가 유명합니다." 시왕 광장의 농특산물 시장은 13년 전 타이완 중부에서 발생한 대지진 때 피해 농민들을 돕기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시장이 열려 지금은 타이완 전 지역 농민들이 돌아가며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값싸고 신선한 농산물을 재배농들로부터 직접 구입할 수 있고 근처에 쇼핑센터도 있어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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