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상어와 함께 바닷속 데이트 外
입력 2013.02.19 (06:53)
수정 2013.02.19 (07: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공포의 존재이자 포식자로 잘 알려진 백상아리와 바다 속 데이트를 한다면 과연 어떤 장면일까요? 다음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물고기 떼와 야생 바다표범이 평화롭게 돌아다니는 하와이 바다 풍경인데요.
갑자기 바다 속 공포의 존재 백상아리가 등장합니다.
그 순간 한 여성 잠수부가 다가와 상어의 등지느러미를 잡고 푸른 바다 속을 함께 유유히 헤엄치는데요.
4m에 가까운 상어의 크기와 위협적인 모습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같이 가벼운 물놀이를 하는 것 같죠?
백상아리 역시 그녀가 귀찮지 않은지 오히려 그녀와의 바다 속 데이트를 맘껏 즐기는 듯 합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하와이에 사는 프리 다이버,'오션 램지' 인데요.
14살 때부터 상어들과 헤엄쳤다는 그녀는 상어를 바다의 악마나 끔찍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키기 위해, 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폭설을 뚫는 질주 본능
한 겨울 추위와 폭설도 막을 수 없는 열정적인 스턴트 무대를 감상해보시죠.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 사는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로니 샬비스'는 눈 쌓인 도심과 인근 리조트 건물들을 배경 삼아 제설기 같은 장애물들을 맨몸으로 넘고 뛰는 '프리러너'를 선보이는데요.
눈밭 위를 질주하느라 온통 눈투성이가 된 몸으로 공처럼 구르고 나비처럼 가볍게 공중을 날며, 다양한 연속 묘기를 선보입니다.
춥고 얼어붙은 땅 때문에 자칫 부상을 입지 않을까도 싶지만, 때때로 두텁게 쌓인 눈들이 매트리스 역할을 해주는데요.
하얀 눈과 프리러너가 만든 묘한 조화가 색다른 겨울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 하죠?
한계를 두지 않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매력이 영상 속에서 더욱 배가 되는 것 같네요.
긴박하고 생생한 불시착의 순간
<앵커 멘트>
몇 천 미터 하늘 위에서 갑자기 비행기에 이상이 생긴다면, 어느 누구도 평정심을 찾기 힘들텐데요.
그 긴박한 순간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경비행기 아래로 미국 유타주의 깨끗한 설원과 설산이 장관을 이뤘는데요.
하지만 지금 탑승객들은 이런 풍경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아주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알고 보니 비행기 엔진 고장으로 안전하게 불시착할 넓은 장소를 찾던 중인 건데요.
마침내 최적의 장소를 찾아 비상착륙을 시도하는 비행기!
당시 탑승객들이 느꼈을 충격과 공포가 고스란히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깁니다.
이렇게나 긴박한 불시착 과정 속에서도 탑승자 일가족과 조종사의 침착한 대응덕분에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데요.
착륙의 충격으로 완전히 뒤집힌 동체를 보니, 더욱 당시 상황이 감나게 다가옵니다.
정말 이들에게 천운이 따라 준 듯싶네요.
이것이 ‘등록금 면제’ 슛
캐나다 브랜든 대학교 농구팀의 홈경기가 열린 실내 농구장인데요.
하프타임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의 대타로 이 대학 농구팀 코치가 경기장 중앙에서 슛을 날립니다.
그대로 골대를 멋지게 가른 농구공!
코치는 물론 선수들과 학생, 관중들도 크게 흥분을 하며 농구장이 무너져라 광란의 기쁨을 표현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기가 막힌 하프코트 슛 성공으로 코치를 대타로 선택한 이 학생은 한 학기 등록금을 완전 면제받게 된 건데요.
브랜든 대학의 전통 행사이자 올 시즌 마지막 하프타임 이벤트에서 유일한 행운의 주인공이 된 학생!
코치의 능력과 자신의 선택에 두고두고 고마움을 느낄 것 같네요.
두 얼굴을 가진 셰퍼드
사납게 날카로운 이빨을 보이다가 별안간 귀를 쫑긋 거리며 순종적인 표정을 짓는 셰퍼드 애완견인데요.
두 얼굴 중 뭐가 진짜 얼굴인건지, 순식간에 극과 극으로 표정을 바꾸는 셰퍼드의 재주가 신기하기까지 하죠?
비결은 바로 주인의 말인데요.
'돌려 줘'라고 말할 때는 악마처럼 '밖에 나가자'라고 할 때는 천사처럼 돌변하는 셰퍼드!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능력이 대단한 만큼, 이 애완견 앞에서는 함부로 말하기가 조심스러울 듯 합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공포의 존재이자 포식자로 잘 알려진 백상아리와 바다 속 데이트를 한다면 과연 어떤 장면일까요? 다음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물고기 떼와 야생 바다표범이 평화롭게 돌아다니는 하와이 바다 풍경인데요.
갑자기 바다 속 공포의 존재 백상아리가 등장합니다.
그 순간 한 여성 잠수부가 다가와 상어의 등지느러미를 잡고 푸른 바다 속을 함께 유유히 헤엄치는데요.
4m에 가까운 상어의 크기와 위협적인 모습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같이 가벼운 물놀이를 하는 것 같죠?
백상아리 역시 그녀가 귀찮지 않은지 오히려 그녀와의 바다 속 데이트를 맘껏 즐기는 듯 합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하와이에 사는 프리 다이버,'오션 램지' 인데요.
14살 때부터 상어들과 헤엄쳤다는 그녀는 상어를 바다의 악마나 끔찍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키기 위해, 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폭설을 뚫는 질주 본능
한 겨울 추위와 폭설도 막을 수 없는 열정적인 스턴트 무대를 감상해보시죠.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 사는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로니 샬비스'는 눈 쌓인 도심과 인근 리조트 건물들을 배경 삼아 제설기 같은 장애물들을 맨몸으로 넘고 뛰는 '프리러너'를 선보이는데요.
눈밭 위를 질주하느라 온통 눈투성이가 된 몸으로 공처럼 구르고 나비처럼 가볍게 공중을 날며, 다양한 연속 묘기를 선보입니다.
춥고 얼어붙은 땅 때문에 자칫 부상을 입지 않을까도 싶지만, 때때로 두텁게 쌓인 눈들이 매트리스 역할을 해주는데요.
하얀 눈과 프리러너가 만든 묘한 조화가 색다른 겨울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 하죠?
한계를 두지 않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매력이 영상 속에서 더욱 배가 되는 것 같네요.
긴박하고 생생한 불시착의 순간
<앵커 멘트>
몇 천 미터 하늘 위에서 갑자기 비행기에 이상이 생긴다면, 어느 누구도 평정심을 찾기 힘들텐데요.
그 긴박한 순간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경비행기 아래로 미국 유타주의 깨끗한 설원과 설산이 장관을 이뤘는데요.
하지만 지금 탑승객들은 이런 풍경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아주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알고 보니 비행기 엔진 고장으로 안전하게 불시착할 넓은 장소를 찾던 중인 건데요.
마침내 최적의 장소를 찾아 비상착륙을 시도하는 비행기!
당시 탑승객들이 느꼈을 충격과 공포가 고스란히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깁니다.
이렇게나 긴박한 불시착 과정 속에서도 탑승자 일가족과 조종사의 침착한 대응덕분에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데요.
착륙의 충격으로 완전히 뒤집힌 동체를 보니, 더욱 당시 상황이 감나게 다가옵니다.
정말 이들에게 천운이 따라 준 듯싶네요.
이것이 ‘등록금 면제’ 슛
캐나다 브랜든 대학교 농구팀의 홈경기가 열린 실내 농구장인데요.
하프타임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의 대타로 이 대학 농구팀 코치가 경기장 중앙에서 슛을 날립니다.
그대로 골대를 멋지게 가른 농구공!
코치는 물론 선수들과 학생, 관중들도 크게 흥분을 하며 농구장이 무너져라 광란의 기쁨을 표현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기가 막힌 하프코트 슛 성공으로 코치를 대타로 선택한 이 학생은 한 학기 등록금을 완전 면제받게 된 건데요.
브랜든 대학의 전통 행사이자 올 시즌 마지막 하프타임 이벤트에서 유일한 행운의 주인공이 된 학생!
코치의 능력과 자신의 선택에 두고두고 고마움을 느낄 것 같네요.
두 얼굴을 가진 셰퍼드
사납게 날카로운 이빨을 보이다가 별안간 귀를 쫑긋 거리며 순종적인 표정을 짓는 셰퍼드 애완견인데요.
두 얼굴 중 뭐가 진짜 얼굴인건지, 순식간에 극과 극으로 표정을 바꾸는 셰퍼드의 재주가 신기하기까지 하죠?
비결은 바로 주인의 말인데요.
'돌려 줘'라고 말할 때는 악마처럼 '밖에 나가자'라고 할 때는 천사처럼 돌변하는 셰퍼드!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능력이 대단한 만큼, 이 애완견 앞에서는 함부로 말하기가 조심스러울 듯 합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상의 창] 상어와 함께 바닷속 데이트 外
-
- 입력 2013-02-19 06:59:23
- 수정2013-02-19 07:17:32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공포의 존재이자 포식자로 잘 알려진 백상아리와 바다 속 데이트를 한다면 과연 어떤 장면일까요? 다음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물고기 떼와 야생 바다표범이 평화롭게 돌아다니는 하와이 바다 풍경인데요.
갑자기 바다 속 공포의 존재 백상아리가 등장합니다.
그 순간 한 여성 잠수부가 다가와 상어의 등지느러미를 잡고 푸른 바다 속을 함께 유유히 헤엄치는데요.
4m에 가까운 상어의 크기와 위협적인 모습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같이 가벼운 물놀이를 하는 것 같죠?
백상아리 역시 그녀가 귀찮지 않은지 오히려 그녀와의 바다 속 데이트를 맘껏 즐기는 듯 합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하와이에 사는 프리 다이버,'오션 램지' 인데요.
14살 때부터 상어들과 헤엄쳤다는 그녀는 상어를 바다의 악마나 끔찍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키기 위해, 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폭설을 뚫는 질주 본능
한 겨울 추위와 폭설도 막을 수 없는 열정적인 스턴트 무대를 감상해보시죠.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 사는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로니 샬비스'는 눈 쌓인 도심과 인근 리조트 건물들을 배경 삼아 제설기 같은 장애물들을 맨몸으로 넘고 뛰는 '프리러너'를 선보이는데요.
눈밭 위를 질주하느라 온통 눈투성이가 된 몸으로 공처럼 구르고 나비처럼 가볍게 공중을 날며, 다양한 연속 묘기를 선보입니다.
춥고 얼어붙은 땅 때문에 자칫 부상을 입지 않을까도 싶지만, 때때로 두텁게 쌓인 눈들이 매트리스 역할을 해주는데요.
하얀 눈과 프리러너가 만든 묘한 조화가 색다른 겨울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 하죠?
한계를 두지 않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매력이 영상 속에서 더욱 배가 되는 것 같네요.
긴박하고 생생한 불시착의 순간
<앵커 멘트>
몇 천 미터 하늘 위에서 갑자기 비행기에 이상이 생긴다면, 어느 누구도 평정심을 찾기 힘들텐데요.
그 긴박한 순간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경비행기 아래로 미국 유타주의 깨끗한 설원과 설산이 장관을 이뤘는데요.
하지만 지금 탑승객들은 이런 풍경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아주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알고 보니 비행기 엔진 고장으로 안전하게 불시착할 넓은 장소를 찾던 중인 건데요.
마침내 최적의 장소를 찾아 비상착륙을 시도하는 비행기!
당시 탑승객들이 느꼈을 충격과 공포가 고스란히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깁니다.
이렇게나 긴박한 불시착 과정 속에서도 탑승자 일가족과 조종사의 침착한 대응덕분에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데요.
착륙의 충격으로 완전히 뒤집힌 동체를 보니, 더욱 당시 상황이 감나게 다가옵니다.
정말 이들에게 천운이 따라 준 듯싶네요.
이것이 ‘등록금 면제’ 슛
캐나다 브랜든 대학교 농구팀의 홈경기가 열린 실내 농구장인데요.
하프타임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의 대타로 이 대학 농구팀 코치가 경기장 중앙에서 슛을 날립니다.
그대로 골대를 멋지게 가른 농구공!
코치는 물론 선수들과 학생, 관중들도 크게 흥분을 하며 농구장이 무너져라 광란의 기쁨을 표현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기가 막힌 하프코트 슛 성공으로 코치를 대타로 선택한 이 학생은 한 학기 등록금을 완전 면제받게 된 건데요.
브랜든 대학의 전통 행사이자 올 시즌 마지막 하프타임 이벤트에서 유일한 행운의 주인공이 된 학생!
코치의 능력과 자신의 선택에 두고두고 고마움을 느낄 것 같네요.
두 얼굴을 가진 셰퍼드
사납게 날카로운 이빨을 보이다가 별안간 귀를 쫑긋 거리며 순종적인 표정을 짓는 셰퍼드 애완견인데요.
두 얼굴 중 뭐가 진짜 얼굴인건지, 순식간에 극과 극으로 표정을 바꾸는 셰퍼드의 재주가 신기하기까지 하죠?
비결은 바로 주인의 말인데요.
'돌려 줘'라고 말할 때는 악마처럼 '밖에 나가자'라고 할 때는 천사처럼 돌변하는 셰퍼드!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능력이 대단한 만큼, 이 애완견 앞에서는 함부로 말하기가 조심스러울 듯 합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