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최소 경기 우승 ‘V7 원한다!’

입력 2013.02.23 (21:29) 수정 2013.02.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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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개막 직전,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역대 최소 경기 우승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승을 의식했는지 삼성화재의 집중력이 흔들립니다.

최하위 켑코에 한 세트를 내줬지만 역시 삼성화재였습니다.

레오와 박철우가 이변의 불씨를 잠재웠습니다.

3대 1로 승리한 삼성화재는 정규리그 우승의 순간을 담담하게 맞이했습니다.

<인터뷰>고희진(삼성화재 주장): "정규리그 우승은 우리가 원하는 우승이 아닙니다. 챔피언이 되기 위한 과정일뿐.."

가빈의 빈자리를 메운 레오.

석진욱과 고희진 등 베테랑들의 활약은 우승이 어려울거라던 삼성화재를 역대 최소 경기 우승팀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삼성화재가 우승 못할 거라는 평가를 계속 받았는데 그게 자극제가 됐다."

5번째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삼성화재는 챔프전에 직행해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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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최소 경기 우승 ‘V7 원한다!’
    • 입력 2013-02-23 21:32:59
    • 수정2013-02-23 22: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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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개막 직전,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역대 최소 경기 우승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승을 의식했는지 삼성화재의 집중력이 흔들립니다. 최하위 켑코에 한 세트를 내줬지만 역시 삼성화재였습니다. 레오와 박철우가 이변의 불씨를 잠재웠습니다. 3대 1로 승리한 삼성화재는 정규리그 우승의 순간을 담담하게 맞이했습니다. <인터뷰>고희진(삼성화재 주장): "정규리그 우승은 우리가 원하는 우승이 아닙니다. 챔피언이 되기 위한 과정일뿐.." 가빈의 빈자리를 메운 레오. 석진욱과 고희진 등 베테랑들의 활약은 우승이 어려울거라던 삼성화재를 역대 최소 경기 우승팀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삼성화재가 우승 못할 거라는 평가를 계속 받았는데 그게 자극제가 됐다." 5번째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삼성화재는 챔프전에 직행해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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