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군 인적 개편 단행…장악력 확대
입력 2013.02.27 (06:15)
수정 2013.02.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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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또 다시 군과 보안 기관에 대한 인적 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제 1비서는 또 핵실험 이후 4차례 연속 군부대를 시찰해 유엔 제재를 앞두고 대남 압박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비서가 북한군 장병들과 함께 관람한 공연입니다.
동행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의 군복에 대장 계급장이 선명합니다.
강등 3달 만에 다시 대장으로 복귀한 것입니다.
이달초 최룡해 총정치국장도 강등 2달 만에 차수 계급으로 복귀했습니다.
우리의 경찰청장에 해당하는 인민보안부장도 리명수에서 최부일로 교체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인적개편이 올해도 계속되면서 권력 전반에 대한 김 제1비서의 장악력이 확대됐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김정은 제 1비서는 그제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을 전후해 포병부대를 현지시찰하고 화력훈련을 직접 지휘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연평도의 적들이 무모한 포탄을 감히 날렸다가 인민군포병들이 퍼붓는 명중포탄에 호되게 얻어맞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 제 1비서의 군 부대 시찰은 핵실험 이후 지난 21일부터 어제까지 엿새 동안 모두 4차례나 됩니다.
핵실험 이후 대북 제재 국면에서 군부의 사기를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강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북한은 다만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과 관련해서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새 정부의 대북 정책과 유엔 대북 제재 수위를 지켜 본 뒤 대남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또 다시 군과 보안 기관에 대한 인적 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제 1비서는 또 핵실험 이후 4차례 연속 군부대를 시찰해 유엔 제재를 앞두고 대남 압박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비서가 북한군 장병들과 함께 관람한 공연입니다.
동행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의 군복에 대장 계급장이 선명합니다.
강등 3달 만에 다시 대장으로 복귀한 것입니다.
이달초 최룡해 총정치국장도 강등 2달 만에 차수 계급으로 복귀했습니다.
우리의 경찰청장에 해당하는 인민보안부장도 리명수에서 최부일로 교체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인적개편이 올해도 계속되면서 권력 전반에 대한 김 제1비서의 장악력이 확대됐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김정은 제 1비서는 그제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을 전후해 포병부대를 현지시찰하고 화력훈련을 직접 지휘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연평도의 적들이 무모한 포탄을 감히 날렸다가 인민군포병들이 퍼붓는 명중포탄에 호되게 얻어맞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 제 1비서의 군 부대 시찰은 핵실험 이후 지난 21일부터 어제까지 엿새 동안 모두 4차례나 됩니다.
핵실험 이후 대북 제재 국면에서 군부의 사기를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강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북한은 다만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과 관련해서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새 정부의 대북 정책과 유엔 대북 제재 수위를 지켜 본 뒤 대남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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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군 인적 개편 단행…장악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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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7 06:18:08
- 수정2013-02-27 13:37:33
<앵커멘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또 다시 군과 보안 기관에 대한 인적 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제 1비서는 또 핵실험 이후 4차례 연속 군부대를 시찰해 유엔 제재를 앞두고 대남 압박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비서가 북한군 장병들과 함께 관람한 공연입니다.
동행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의 군복에 대장 계급장이 선명합니다.
강등 3달 만에 다시 대장으로 복귀한 것입니다.
이달초 최룡해 총정치국장도 강등 2달 만에 차수 계급으로 복귀했습니다.
우리의 경찰청장에 해당하는 인민보안부장도 리명수에서 최부일로 교체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인적개편이 올해도 계속되면서 권력 전반에 대한 김 제1비서의 장악력이 확대됐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김정은 제 1비서는 그제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을 전후해 포병부대를 현지시찰하고 화력훈련을 직접 지휘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연평도의 적들이 무모한 포탄을 감히 날렸다가 인민군포병들이 퍼붓는 명중포탄에 호되게 얻어맞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 제 1비서의 군 부대 시찰은 핵실험 이후 지난 21일부터 어제까지 엿새 동안 모두 4차례나 됩니다.
핵실험 이후 대북 제재 국면에서 군부의 사기를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강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북한은 다만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과 관련해서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새 정부의 대북 정책과 유엔 대북 제재 수위를 지켜 본 뒤 대남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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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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