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층 이하 저층 아파트 제일 잘 팔려

입력 2013.03.26 (07:38) 수정 2013.03.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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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층은 이른바 로열층이 아닌 5층 이하 저층이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생활경제 소식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한 해 1층에서 5층 사이 저층 아파트 거래량은 전체의 39%.

이른바 로열층으로 불리는 중·고층 아파트보다 거래가 더 활발했습니다.

전용 면적 1제곱미터당 매매 가격은 저층 아파트의 경우 평균 220만 원. 21층 이상 고층은 372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저층이 고층보다 가격이 싸고 중소형 비중이 높은 게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인기를 누린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올들어 경차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성차 업계는 지난 1, 2월 기아차 모닝, 쉐보레 스파크 등 경차 판매량이 2만 8천여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3만 9천대에 그쳤던 국내 경차 판매량은 이후 계속 증가세를 이어가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20만 2천 대를 기록했었습니다.

시내버스보다 지하철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대중교통 이용자 6만 9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하철 만족도는 7점 만점에 5.02점, 시내버스 만족도는 4.66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정보제공'과 '환승 서비스' '인적 서비스'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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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5층 이하 저층 아파트 제일 잘 팔려
    • 입력 2013-03-26 07:41:00
    • 수정2013-03-26 08: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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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층은 이른바 로열층이 아닌 5층 이하 저층이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생활경제 소식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한 해 1층에서 5층 사이 저층 아파트 거래량은 전체의 39%.

이른바 로열층으로 불리는 중·고층 아파트보다 거래가 더 활발했습니다.

전용 면적 1제곱미터당 매매 가격은 저층 아파트의 경우 평균 220만 원. 21층 이상 고층은 372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저층이 고층보다 가격이 싸고 중소형 비중이 높은 게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인기를 누린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올들어 경차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성차 업계는 지난 1, 2월 기아차 모닝, 쉐보레 스파크 등 경차 판매량이 2만 8천여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3만 9천대에 그쳤던 국내 경차 판매량은 이후 계속 증가세를 이어가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20만 2천 대를 기록했었습니다.

시내버스보다 지하철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대중교통 이용자 6만 9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하철 만족도는 7점 만점에 5.02점, 시내버스 만족도는 4.66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정보제공'과 '환승 서비스' '인적 서비스'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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