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추모 열기 가득…46용사 희생 기려

입력 2013.03.26 (21:32) 수정 2013.03.26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은 천안시는 오늘 하루 시 전체가 추모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도 천안함 46 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정기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안함 46용사의 영령 앞에 헌화하는 참배객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꽃다운 나이에 스러저간 젊은 넋들을 기리는 추모의 참뱁니다.

천안함의 자매도시로 돈독한 인연을 나눠온 때문에 천안시민들에게 3년 전 그날은 더욱 안타깝고 슬픈 날로 각인 돼 있습니다.

추모식에는 시민 천여 명이 참석해 46용사의 희생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이준석(시민) : "자매결연을 맺었기 때문에 항상 우리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천안시민은 천안함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길이 보전할 겁니다."

천안시도 이번주를 추모기간으로 정해 공공건물마다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희생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기위해 특별 사진전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성무용(충남 천안시장) : "이 곳은 호국영령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어린 학생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넣어 주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천안시 뿐만 아니라 강원도 춘천과 경남 창원,전남 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46용사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와 안보결의대회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정기웅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 추모 열기 가득…46용사 희생 기려
    • 입력 2013-03-26 21:32:29
    • 수정2013-03-26 22:04:58
    뉴스 9
<앵커 멘트>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은 천안시는 오늘 하루 시 전체가 추모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도 천안함 46 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정기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안함 46용사의 영령 앞에 헌화하는 참배객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꽃다운 나이에 스러저간 젊은 넋들을 기리는 추모의 참뱁니다.

천안함의 자매도시로 돈독한 인연을 나눠온 때문에 천안시민들에게 3년 전 그날은 더욱 안타깝고 슬픈 날로 각인 돼 있습니다.

추모식에는 시민 천여 명이 참석해 46용사의 희생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이준석(시민) : "자매결연을 맺었기 때문에 항상 우리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천안시민은 천안함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길이 보전할 겁니다."

천안시도 이번주를 추모기간으로 정해 공공건물마다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희생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기위해 특별 사진전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성무용(충남 천안시장) : "이 곳은 호국영령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어린 학생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넣어 주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천안시 뿐만 아니라 강원도 춘천과 경남 창원,전남 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46용사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와 안보결의대회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정기웅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