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항, 클럽 한일전 ‘나란히 승전가’

입력 2013.04.02 (21:50) 수정 2013.04.0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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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 클럽 대결로 관심을 모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서울과 포항이 일본팀을 상대로 나란히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3월 들어 단 1승도 올리지못한 서울.

한일전답게 서울은 일본 센다이를 상대로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에스쿠데로가 경기시작 4분 만에 센다이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절묘한 2대1 패스에 이은 시원한 마무리였습니다.

기선을 잡은 서울, 행운도 따랐습니다.

김진규의 프리킥을 상대 골키퍼가 어이없는 실책을 범해 추가골을 얻었습니다.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친 서울은 센다이를 물리치고 E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서울은 이번 승리로 최근 부진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전환에도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김진규

G조의 포항도 히로시마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짧고 정교한 패스로 경기를 지배하던 포항은 전반 17분, 배천석이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포항은 적지에서 지난해 J리그 우승팀 히로시마를 제압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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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항, 클럽 한일전 ‘나란히 승전가’
    • 입력 2013-04-02 21:50:55
    • 수정2013-04-03 20: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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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 클럽 대결로 관심을 모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서울과 포항이 일본팀을 상대로 나란히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3월 들어 단 1승도 올리지못한 서울.

한일전답게 서울은 일본 센다이를 상대로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에스쿠데로가 경기시작 4분 만에 센다이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절묘한 2대1 패스에 이은 시원한 마무리였습니다.

기선을 잡은 서울, 행운도 따랐습니다.

김진규의 프리킥을 상대 골키퍼가 어이없는 실책을 범해 추가골을 얻었습니다.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친 서울은 센다이를 물리치고 E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서울은 이번 승리로 최근 부진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전환에도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김진규

G조의 포항도 히로시마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짧고 정교한 패스로 경기를 지배하던 포항은 전반 17분, 배천석이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포항은 적지에서 지난해 J리그 우승팀 히로시마를 제압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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