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 AI’ 환자 1명 늘어…사망자 3명
입력 2013.04.04 (12:05)
수정 2013.04.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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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1명 늘어, 사망자가 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감염지역이 상하이와 인근 장쑤 성, 안후이 성에 이어 저장 성에서 환자가 발생해 확산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저장성 위생청은 항저우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H7N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2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은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숨진 사람은 30대 남성으로 지난달 27일 숨진 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으며이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이 상하이와 안후이성에서 처음 확인된 후 인근 장쑤성에 이어 저장성으로 확대되면서 이미 대규모 확산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탕진리(난징 시민 ) :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고 조금도 느끼질 못하겠어요. 정부는 항상 식품을 철저히 조사한다고 말은 하지만 꼭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조사에 나서죠.”
상하이 지역에선 황푸강에서 만여 마리의 돼지 사체가 발견된 데 이어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사태까지 발생하자 먹거리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하이 시민 : “닭은 아예 감히 먹지 못하겠구요. 다른 고기도 감히 못먹어요. 뭘 먹어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
중국이 오늘부터 사흘간 청명절 휴가에 들어가면서 이동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상하이 인근 지역은 물론 중국 전역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1명 늘어, 사망자가 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감염지역이 상하이와 인근 장쑤 성, 안후이 성에 이어 저장 성에서 환자가 발생해 확산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저장성 위생청은 항저우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H7N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2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은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숨진 사람은 30대 남성으로 지난달 27일 숨진 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으며이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이 상하이와 안후이성에서 처음 확인된 후 인근 장쑤성에 이어 저장성으로 확대되면서 이미 대규모 확산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탕진리(난징 시민 ) :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고 조금도 느끼질 못하겠어요. 정부는 항상 식품을 철저히 조사한다고 말은 하지만 꼭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조사에 나서죠.”
상하이 지역에선 황푸강에서 만여 마리의 돼지 사체가 발견된 데 이어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사태까지 발생하자 먹거리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하이 시민 : “닭은 아예 감히 먹지 못하겠구요. 다른 고기도 감히 못먹어요. 뭘 먹어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
중국이 오늘부터 사흘간 청명절 휴가에 들어가면서 이동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상하이 인근 지역은 물론 중국 전역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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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신종 AI’ 환자 1명 늘어…사망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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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4 12:06:55
- 수정2013-04-04 13:17:23
<앵커 멘트>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1명 늘어, 사망자가 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감염지역이 상하이와 인근 장쑤 성, 안후이 성에 이어 저장 성에서 환자가 발생해 확산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저장성 위생청은 항저우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H7N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2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은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숨진 사람은 30대 남성으로 지난달 27일 숨진 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으며이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이 상하이와 안후이성에서 처음 확인된 후 인근 장쑤성에 이어 저장성으로 확대되면서 이미 대규모 확산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탕진리(난징 시민 ) :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고 조금도 느끼질 못하겠어요. 정부는 항상 식품을 철저히 조사한다고 말은 하지만 꼭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조사에 나서죠.”
상하이 지역에선 황푸강에서 만여 마리의 돼지 사체가 발견된 데 이어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사태까지 발생하자 먹거리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하이 시민 : “닭은 아예 감히 먹지 못하겠구요. 다른 고기도 감히 못먹어요. 뭘 먹어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
중국이 오늘부터 사흘간 청명절 휴가에 들어가면서 이동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상하이 인근 지역은 물론 중국 전역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1명 늘어, 사망자가 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감염지역이 상하이와 인근 장쑤 성, 안후이 성에 이어 저장 성에서 환자가 발생해 확산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저장성 위생청은 항저우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H7N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2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은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숨진 사람은 30대 남성으로 지난달 27일 숨진 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으며이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이 상하이와 안후이성에서 처음 확인된 후 인근 장쑤성에 이어 저장성으로 확대되면서 이미 대규모 확산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탕진리(난징 시민 ) :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고 조금도 느끼질 못하겠어요. 정부는 항상 식품을 철저히 조사한다고 말은 하지만 꼭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조사에 나서죠.”
상하이 지역에선 황푸강에서 만여 마리의 돼지 사체가 발견된 데 이어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사태까지 발생하자 먹거리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하이 시민 : “닭은 아예 감히 먹지 못하겠구요. 다른 고기도 감히 못먹어요. 뭘 먹어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
중국이 오늘부터 사흘간 청명절 휴가에 들어가면서 이동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상하이 인근 지역은 물론 중국 전역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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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수 기자 sks-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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