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비온 뒤 추워진다

입력 2001.11.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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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마지막 남았던 노란 은행잎이 늦가을의 차가운 비와 함께 땅에 떨어집니다.
오늘 저녁 서울, 경기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지금은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비지만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에는 비가 그쳐 강우량은 5mm 안팎으로 매우 적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 내일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 중부지방은 한낮의 기온도 6, 7도 정도에 머물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3도, 화요일에는 영하 5도까지 내려가 올 가을 이후 가장 춥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지역은 27일 아침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한겨울 같은 매서운 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그 동안 계속된 포근한 날씨로 아직 수확을 하지 않은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겠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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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 비온 뒤 추워진다
    • 입력 2001-11-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마지막 남았던 노란 은행잎이 늦가을의 차가운 비와 함께 땅에 떨어집니다. 오늘 저녁 서울, 경기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지금은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비지만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에는 비가 그쳐 강우량은 5mm 안팎으로 매우 적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 내일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 중부지방은 한낮의 기온도 6, 7도 정도에 머물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3도, 화요일에는 영하 5도까지 내려가 올 가을 이후 가장 춥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지역은 27일 아침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한겨울 같은 매서운 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그 동안 계속된 포근한 날씨로 아직 수확을 하지 않은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겠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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