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 선발전 ‘소치행 대이변’

입력 2013.04.11 (21:48) 수정 2013.04.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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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금메달보다 어렵다는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에서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였던 곽윤기와 노진규가 뒤로 밀리고 이한빈 등 새 얼굴이 부상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자부의 운명이 뒤바뀌는 순간입니다.

추월에 성공한 이한빈이 그대로 1000미터에서 우승했고, 대표팀 에이스 노진규는 최하위로 밀렸습니다.

3000미터에서도 1위에 오른 이한빈은 깜짝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개인전 출전의 영예까지 안았습니다.

<인터뷰> 이한빈(쇼트트랙 국가대표) : "잘 타는 선수들 사이에서 살아남은게 믿기지않지만 올림픽에서 나라를 빛내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곽윤기가 탈락할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에이스 노진규도 대표팀에 뽑혔지만 전체 순위 4위로 밀려 올림픽 개인전 출전은 어렵게 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심석희가 1위, 박승희가 2위를 차지했고, 신예 김아랑도 올림픽 대표로 뽑혔습니다.

박승희-박세영은 나란히 발탁돼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인 맏이 박승주와 함께 세 남매가 태극마크를 다는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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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 ‘소치행 대이변’
    • 입력 2013-04-11 21:49:22
    • 수정2013-04-11 22: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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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금메달보다 어렵다는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에서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였던 곽윤기와 노진규가 뒤로 밀리고 이한빈 등 새 얼굴이 부상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자부의 운명이 뒤바뀌는 순간입니다.

추월에 성공한 이한빈이 그대로 1000미터에서 우승했고, 대표팀 에이스 노진규는 최하위로 밀렸습니다.

3000미터에서도 1위에 오른 이한빈은 깜짝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개인전 출전의 영예까지 안았습니다.

<인터뷰> 이한빈(쇼트트랙 국가대표) : "잘 타는 선수들 사이에서 살아남은게 믿기지않지만 올림픽에서 나라를 빛내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곽윤기가 탈락할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에이스 노진규도 대표팀에 뽑혔지만 전체 순위 4위로 밀려 올림픽 개인전 출전은 어렵게 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심석희가 1위, 박승희가 2위를 차지했고, 신예 김아랑도 올림픽 대표로 뽑혔습니다.

박승희-박세영은 나란히 발탁돼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인 맏이 박승주와 함께 세 남매가 태극마크를 다는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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