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따뜻한 가족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입력 2013.04.29 (08:31) 수정 2013.04.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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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따뜻한 봄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그린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가슴으로 낳은 두 입양아의 이야기를 통한 가족 간에 행복 찾기라는데요.

그 제작발표회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박세영 (배우) : “시작.”

<녹취> 이해인 (배우) : “KBS아침뉴스타임 시청자 여러분.”

<녹취> 다함께 : “안녕하세요.”

새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녹취> 유건 (배우) : “최 작가님이랑 별로 안 닮으셨네요.”

<녹취> 박세영 (배우) : “아. 네 제가 입양아거든요.”

어린 시절 입양된 주인공이 친엄마와 재회 후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녹취> 박세영 (배우) : “저는 지성이면 감천에서 최세영 역할을 맡은 박세영입니다. 말 그대로 사랑이 넘쳐나는 가정에서 자란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항상 파이팅 넘치는 최세영입니다.”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보여준 도도함을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연기변신에 나섰는데요.

<녹취> 박세영 (배우) : “6월부터 산란기인 꼬막은 지금 먹어야 딱 제철이라고 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당찬 캐릭터라네요.

<녹취> 이해인 (배우) : “안녕하세요. 매주 토요일마다 여러분을 찾아뵐게 된 톡톡 모닝쇼 이예린입니다.”

아나운서 국장 딸로 입양돼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이예린 역으로 이해인 씨가 맡았다는데요.

도도하지만 어릴 적 아픈 기억의 상처가 있다네요.

<녹취> 이해인 (배우) : “그냥 악역이 아닌 비련의 여주인공 같은 느낌 슬픔이 되게 많아요.”

정말이지 두 분 모두 아름다운데요.

이들과 사랑 이야기를 그릴 남자 주인공으로는,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친 유건 씨가 캐스팅되었습니다.

<녹취> 유건 (배우) : “갯벌에서 팔짝팔짝 뛰는 게 짱뚱어 같지 않아요.”

부유한 가정에서 외아들로 자란 한재성은 방송국 피디로 능력, 외모 모든 걸 갖춘 엘리트인데요.

거기에 마음마저 따뜻한 완벽남이라네요.

<녹취> 유건 (배우) : "극중에서도 마찬가지고 일반 배우로 모습도 마찬가지로 귀여움과 섹시함을 공존하는 배우인 것 같아서 굉장히 행복합니다.”

두 여자의 사랑을 받는 유건 씨, 정말 부럽네요.

<녹취> 박재정 (배우) : “신혜야 신혜야 신혜야 김신혜.” 이분 또한 오랜만에 뵙는 것 같은데요.

<녹취> 박재정 (배우) : “캐모마일인데 목에 좋다고 해서 샀다.”

극중 안정효는 보육원에서 예린과 동고동락한 사이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과거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줬던 박재정 씨!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요.

<녹취> 박재정 (배우) : "사실 저희가 촬영을 시작하지 얼마 안 돼서 이제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 극중에서도 스킨십이 있는 것도 아니라 서서히 아마 더 친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재정 씨!

스킨십 연기 욕심은 참아주세요!

중견배우들의 캐스팅 또한 눈에 띄는데요.

이들의 서로 다른 모성애 연기는 드라마의 깊이를 더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녹취> 심혜진 (배우) : “이런 이야기는 방송에서 처음 하시는 거잖아요.”

심혜진 씨는 잃어버린 딸 대신 다른 딸을 입양해 키우는 김주희 역을 맡았다는데요.

<녹취> 심혜진 (배우) : “사고는 자기가 내놓고 어따 대놓고 덤터기야.”

드라마뿐 아니라 시트콤을 통해 보여준 그녀의 다양한 연기!

실제 모습은 어느 쪽에 더 가까울까요?

<녹취> 심혜진 (배우) : "한 가지 면만 가지고 있다고는 이야기할 수 없지만, 골고루 갖춘 완벽한 인간입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홍진희 씨!

과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친딸을 버린 인물인데요.

딸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며 극의 갈등을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녹취> 홍진희 (배우) : “이럴 줄 알았으면 돈 좀 더 빌릴걸.”

전직 에로배우였던 장미화 역할로 차분하면서도 섹시한 말투의 홍진희 씨와 잘 어울리는 듯한데요.

<녹취> 홍진희 (배우) : "제가 드라마는 12년 만에 하거든요. 제 평상시가 이래서 감독님이 저를 캐스팅하신 것 같아요.”

<녹취> “하하하.”

개성 만점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 속에 입양 내용을 밝고 따뜻하게 풀어갈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일일극의 명성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녹취> 유건 (배우) : “여러분들 마음을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줄.”

<녹취> “지성이면 감천 파이팅.”

오늘 오후 8시 25분 첫 방송 될 따뜻한 가족이야기, 새 저녁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

많이 기대해 주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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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따뜻한 가족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 입력 2013-04-29 08:32:42
    • 수정2013-04-29 08:55:1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따뜻한 봄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그린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가슴으로 낳은 두 입양아의 이야기를 통한 가족 간에 행복 찾기라는데요.

그 제작발표회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박세영 (배우) : “시작.”

<녹취> 이해인 (배우) : “KBS아침뉴스타임 시청자 여러분.”

<녹취> 다함께 : “안녕하세요.”

새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녹취> 유건 (배우) : “최 작가님이랑 별로 안 닮으셨네요.”

<녹취> 박세영 (배우) : “아. 네 제가 입양아거든요.”

어린 시절 입양된 주인공이 친엄마와 재회 후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녹취> 박세영 (배우) : “저는 지성이면 감천에서 최세영 역할을 맡은 박세영입니다. 말 그대로 사랑이 넘쳐나는 가정에서 자란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항상 파이팅 넘치는 최세영입니다.”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보여준 도도함을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연기변신에 나섰는데요.

<녹취> 박세영 (배우) : “6월부터 산란기인 꼬막은 지금 먹어야 딱 제철이라고 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당찬 캐릭터라네요.

<녹취> 이해인 (배우) : “안녕하세요. 매주 토요일마다 여러분을 찾아뵐게 된 톡톡 모닝쇼 이예린입니다.”

아나운서 국장 딸로 입양돼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이예린 역으로 이해인 씨가 맡았다는데요.

도도하지만 어릴 적 아픈 기억의 상처가 있다네요.

<녹취> 이해인 (배우) : “그냥 악역이 아닌 비련의 여주인공 같은 느낌 슬픔이 되게 많아요.”

정말이지 두 분 모두 아름다운데요.

이들과 사랑 이야기를 그릴 남자 주인공으로는,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친 유건 씨가 캐스팅되었습니다.

<녹취> 유건 (배우) : “갯벌에서 팔짝팔짝 뛰는 게 짱뚱어 같지 않아요.”

부유한 가정에서 외아들로 자란 한재성은 방송국 피디로 능력, 외모 모든 걸 갖춘 엘리트인데요.

거기에 마음마저 따뜻한 완벽남이라네요.

<녹취> 유건 (배우) : "극중에서도 마찬가지고 일반 배우로 모습도 마찬가지로 귀여움과 섹시함을 공존하는 배우인 것 같아서 굉장히 행복합니다.”

두 여자의 사랑을 받는 유건 씨, 정말 부럽네요.

<녹취> 박재정 (배우) : “신혜야 신혜야 신혜야 김신혜.” 이분 또한 오랜만에 뵙는 것 같은데요.

<녹취> 박재정 (배우) : “캐모마일인데 목에 좋다고 해서 샀다.”

극중 안정효는 보육원에서 예린과 동고동락한 사이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과거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줬던 박재정 씨!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요.

<녹취> 박재정 (배우) : "사실 저희가 촬영을 시작하지 얼마 안 돼서 이제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 극중에서도 스킨십이 있는 것도 아니라 서서히 아마 더 친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재정 씨!

스킨십 연기 욕심은 참아주세요!

중견배우들의 캐스팅 또한 눈에 띄는데요.

이들의 서로 다른 모성애 연기는 드라마의 깊이를 더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녹취> 심혜진 (배우) : “이런 이야기는 방송에서 처음 하시는 거잖아요.”

심혜진 씨는 잃어버린 딸 대신 다른 딸을 입양해 키우는 김주희 역을 맡았다는데요.

<녹취> 심혜진 (배우) : “사고는 자기가 내놓고 어따 대놓고 덤터기야.”

드라마뿐 아니라 시트콤을 통해 보여준 그녀의 다양한 연기!

실제 모습은 어느 쪽에 더 가까울까요?

<녹취> 심혜진 (배우) : "한 가지 면만 가지고 있다고는 이야기할 수 없지만, 골고루 갖춘 완벽한 인간입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홍진희 씨!

과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친딸을 버린 인물인데요.

딸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며 극의 갈등을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녹취> 홍진희 (배우) : “이럴 줄 알았으면 돈 좀 더 빌릴걸.”

전직 에로배우였던 장미화 역할로 차분하면서도 섹시한 말투의 홍진희 씨와 잘 어울리는 듯한데요.

<녹취> 홍진희 (배우) : "제가 드라마는 12년 만에 하거든요. 제 평상시가 이래서 감독님이 저를 캐스팅하신 것 같아요.”

<녹취> “하하하.”

개성 만점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 속에 입양 내용을 밝고 따뜻하게 풀어갈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일일극의 명성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녹취> 유건 (배우) : “여러분들 마음을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줄.”

<녹취> “지성이면 감천 파이팅.”

오늘 오후 8시 25분 첫 방송 될 따뜻한 가족이야기, 새 저녁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

많이 기대해 주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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