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12년만 제5 메이저 우승 ‘통산 78승’

입력 2013.05.13 (21:46) 수정 2013.05.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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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거 우즈가 12년 만에 제 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습니다.

통산 78승을 거둬 PGA 최다승 기록에 4승만을 남겨뒀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단독 선두, 타이거 우즈가 14번 홀 티샷을 물에 빠뜨립니다.

첫 퍼팅까지 실패해, 2타를 잃고 공동 선두로 내려앉았습니다.

그러나 16번 홀에서 벙커샷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정교한 벙커샷에 이은 버디로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물로 둘러싸인 아일랜드 홀, 운명의 17번 홀에서도 욕심내지 않았습니다.

안전하게 왼쪽 그린에 올려 파로 마무리했습니다.

반면, 가르시아는 17번 홀에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그러나 첫번째 샷도, 다시 친 샷도 연이어 물에 빠졌습니다.

순간 4타를 잃고 우승에서 멀어졌습니다.

우즈는 최종 13언더파로 1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을 탈환하며, 올 시즌 7개 대회에서 4번 우승하는 무서운 상승세를 자랑했습니다.

3월 이후 세계랭킹 1위를 지키며 통산 78승으로 PGA 최다 우승 기록에 4승 차로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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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12년만 제5 메이저 우승 ‘통산 78승’
    • 입력 2013-05-13 21:48:31
    • 수정2013-05-13 22: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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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거 우즈가 12년 만에 제 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습니다.

통산 78승을 거둬 PGA 최다승 기록에 4승만을 남겨뒀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단독 선두, 타이거 우즈가 14번 홀 티샷을 물에 빠뜨립니다.

첫 퍼팅까지 실패해, 2타를 잃고 공동 선두로 내려앉았습니다.

그러나 16번 홀에서 벙커샷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정교한 벙커샷에 이은 버디로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물로 둘러싸인 아일랜드 홀, 운명의 17번 홀에서도 욕심내지 않았습니다.

안전하게 왼쪽 그린에 올려 파로 마무리했습니다.

반면, 가르시아는 17번 홀에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그러나 첫번째 샷도, 다시 친 샷도 연이어 물에 빠졌습니다.

순간 4타를 잃고 우승에서 멀어졌습니다.

우즈는 최종 13언더파로 1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을 탈환하며, 올 시즌 7개 대회에서 4번 우승하는 무서운 상승세를 자랑했습니다.

3월 이후 세계랭킹 1위를 지키며 통산 78승으로 PGA 최다 우승 기록에 4승 차로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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