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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임경묵, ‘차명계좌 발언’ 진실 공방
입력 2013.05.15 (06:32) 수정 2013.05.15 (07:0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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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의 출처로 지목했던 임경묵 씨가 법정에 출석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조 전 청장은 재판 내내 침묵을 지켰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돼 목숨을 끊었다는 발언의 출처로 지목된 임경묵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기 직전, 취재진에게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녹취>임경묵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 "(만난 적은 있어요?) 없습니다. (왜 조현오 청장은 출처라고 말했을까요?) 저도 그걸 지금도 이해 못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법정에 가서 밝히겠습니다."

뒤이어 법원에 출석한 조 전 청장, 한 마디도 하지 않은 채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조 전 청장측은 임 전 이사장에 대한 증인 신문에서, 2010년 3월 말 경 모 호텔 일식당에서 둘이 만나 차명계좌 발언을 하지 않았느냐며 따져 물었고, 임 전 이사장은 단 둘이 만난 사실조차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조 전 청장 측은 당시 이 호텔 일식당 예약 자료에 임 전 이사장의 이름이 있을 것이라며 사실조회를 신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차명계좌 발언에 대한 양측의 진실 공방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 전 청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을 한 이후 출처에 대해 함구하다가, 지난달 재판에서 임 전 이사장으로부터 차명계좌 얘기를 전해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조 전 청장에 대한 다음 공판은 다음달 4일 열립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 조현오-임경묵, ‘차명계좌 발언’ 진실 공방
    • 입력 2013-05-15 06:34:29
    • 수정2013-05-15 07:06:2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의 출처로 지목했던 임경묵 씨가 법정에 출석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조 전 청장은 재판 내내 침묵을 지켰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돼 목숨을 끊었다는 발언의 출처로 지목된 임경묵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기 직전, 취재진에게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녹취>임경묵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 "(만난 적은 있어요?) 없습니다. (왜 조현오 청장은 출처라고 말했을까요?) 저도 그걸 지금도 이해 못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법정에 가서 밝히겠습니다."

뒤이어 법원에 출석한 조 전 청장, 한 마디도 하지 않은 채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조 전 청장측은 임 전 이사장에 대한 증인 신문에서, 2010년 3월 말 경 모 호텔 일식당에서 둘이 만나 차명계좌 발언을 하지 않았느냐며 따져 물었고, 임 전 이사장은 단 둘이 만난 사실조차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조 전 청장 측은 당시 이 호텔 일식당 예약 자료에 임 전 이사장의 이름이 있을 것이라며 사실조회를 신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차명계좌 발언에 대한 양측의 진실 공방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 전 청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을 한 이후 출처에 대해 함구하다가, 지난달 재판에서 임 전 이사장으로부터 차명계좌 얘기를 전해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조 전 청장에 대한 다음 공판은 다음달 4일 열립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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