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계 미국인’ 구매력 막강

입력 2013.05.21 (12:48) 수정 2013.05.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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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경기 속에서 미국 기업에 활력을 주고 있는 구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인구인 '히스패닉계'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의 인기 제과인 '빔보' 빵.

미국에 사는 멕시코계 인구가 증가하면서 미국 내에 빔보 빵 공장도 80곳으로 늘었습니다.

덕분에 일자리 4만 개가 새로 생겼습니다.

토종 미국 기업들도 히스패닉계 소비자를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 음료업체는 히스패닉의 입맛에 맞는 독특한 토마토 주스를 개발했는데 멕시코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녹취> "미국에서 개발됐는데 멕시코에서 인기가 더 많다고요? 그렇습니다."

화장품도 예외는 아닙니다.

히스패닉계 여성들이 선호하는 이 화장품은 대부분 미국 텍사스에서 생산돼 멕시코로의 수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구매력, 히스패닉계 인구를 겨냥한 마케팅이 적중하면서 연간 1조 5천억 달러의 시장 규모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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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스패닉계 미국인’ 구매력 막강
    • 입력 2013-05-21 12:50:02
    • 수정2013-05-21 13:07:51
    뉴스 12
<앵커 멘트>

불경기 속에서 미국 기업에 활력을 주고 있는 구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인구인 '히스패닉계'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의 인기 제과인 '빔보' 빵.

미국에 사는 멕시코계 인구가 증가하면서 미국 내에 빔보 빵 공장도 80곳으로 늘었습니다.

덕분에 일자리 4만 개가 새로 생겼습니다.

토종 미국 기업들도 히스패닉계 소비자를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 음료업체는 히스패닉의 입맛에 맞는 독특한 토마토 주스를 개발했는데 멕시코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녹취> "미국에서 개발됐는데 멕시코에서 인기가 더 많다고요? 그렇습니다."

화장품도 예외는 아닙니다.

히스패닉계 여성들이 선호하는 이 화장품은 대부분 미국 텍사스에서 생산돼 멕시코로의 수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구매력, 히스패닉계 인구를 겨냥한 마케팅이 적중하면서 연간 1조 5천억 달러의 시장 규모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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