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삼성 제압 ‘1위 양보 절대 못해!’

입력 2013.06.04 (21:47) 수정 2013.06.0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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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넥센과 삼성이 맞대결을 벌였는데요.

타선의 집중력에서 넥센이 삼성을 압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기범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넥센이 먼저 초반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1회초 삼성의 어설픈 주루 플레이를 병살로 잡아내는 장면인데요.

내야 수비진의 호흡이 척척 맞았습니다.

2회에도 유격수 강정호가 멋진 수비로 병살을 만들어 냈습니다.

바로 이장면인데요.

수비 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넥센은 강력한 모습이었습니다.

2회말 강정호가 한 점 홈런을 터트린데 이어서 3회에도 박병호가 로드리게스의 직구를 밀어쳐서 두 점 홈런 뽑아냈습니다.

한달 만에 터진 박병호 선수의 시즌 10호 홈런이였습니다.

삼성은 넥센 선발 나이트의 위력적인 투구에 밀려서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넥센이 삼성을 3-1로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침체에 빠진 기아는 롯데를 상대로 3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기아는 3회 김주찬의 적시타로 점수를 뽑은 뒤, 5회 이범호가 두 점 홈런을 터트려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범호의 홈런은 좌측 담장 폴대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갔는데요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으로 인정됐습니다.

기아가 롯데를 7-2로 이겼습니다.

SK는 정근우의 시즌 4호 홈런을 앞세워서 NC를 4-2로 이겼고,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는 9회 현재 두산이 9-6으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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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삼성 제압 ‘1위 양보 절대 못해!’
    • 입력 2013-06-04 21:51:27
    • 수정2013-06-04 22: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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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넥센과 삼성이 맞대결을 벌였는데요.

타선의 집중력에서 넥센이 삼성을 압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기범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넥센이 먼저 초반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1회초 삼성의 어설픈 주루 플레이를 병살로 잡아내는 장면인데요.

내야 수비진의 호흡이 척척 맞았습니다.

2회에도 유격수 강정호가 멋진 수비로 병살을 만들어 냈습니다.

바로 이장면인데요.

수비 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넥센은 강력한 모습이었습니다.

2회말 강정호가 한 점 홈런을 터트린데 이어서 3회에도 박병호가 로드리게스의 직구를 밀어쳐서 두 점 홈런 뽑아냈습니다.

한달 만에 터진 박병호 선수의 시즌 10호 홈런이였습니다.

삼성은 넥센 선발 나이트의 위력적인 투구에 밀려서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넥센이 삼성을 3-1로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침체에 빠진 기아는 롯데를 상대로 3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기아는 3회 김주찬의 적시타로 점수를 뽑은 뒤, 5회 이범호가 두 점 홈런을 터트려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범호의 홈런은 좌측 담장 폴대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갔는데요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으로 인정됐습니다.

기아가 롯데를 7-2로 이겼습니다.

SK는 정근우의 시즌 4호 홈런을 앞세워서 NC를 4-2로 이겼고,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는 9회 현재 두산이 9-6으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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