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다시 더위…다음주 장마시작

입력 2013.06.12 (19:07) 수정 2013.06.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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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가 내리면서 주춤하고 있는 불볕더위가 내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다음주 월요일부턴 장마전선이 본격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이어졌던 빗줄기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쳤습니다.

어제부터 영남지역과 서해안지역에는 30mm 안팎 비가 내렸고, 서울도 14mm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점차 개겠지만, 강원도와 경북북부지역은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잠시 주춤하고 있는 더위도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대전,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28도, 광주는 27도까지 올라가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또 모레는 기온이 더 올라가 서울의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전국에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맑고 더운 날씨는 이번 주말까지 나흘가량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본격적으로 북상해 영향을 주겠습니다.

기상청은 중국 중북부지방에 형성된 장마전선이 다음주 월요일 오후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화요일은 중부지방, 수요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앞으로 중부와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며 한 달 가량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돼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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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다시 더위…다음주 장마시작
    • 입력 2013-06-12 19:08:42
    • 수정2013-06-12 19: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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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가 내리면서 주춤하고 있는 불볕더위가 내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다음주 월요일부턴 장마전선이 본격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이어졌던 빗줄기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쳤습니다.

어제부터 영남지역과 서해안지역에는 30mm 안팎 비가 내렸고, 서울도 14mm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점차 개겠지만, 강원도와 경북북부지역은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잠시 주춤하고 있는 더위도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대전,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28도, 광주는 27도까지 올라가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또 모레는 기온이 더 올라가 서울의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전국에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맑고 더운 날씨는 이번 주말까지 나흘가량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본격적으로 북상해 영향을 주겠습니다.

기상청은 중국 중북부지방에 형성된 장마전선이 다음주 월요일 오후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화요일은 중부지방, 수요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앞으로 중부와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며 한 달 가량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돼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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