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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융시장 위기 경고…세계경제 새 위기?
입력 2013.06.21 (21:10) 수정 2013.06.21 (22:2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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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세계 경제가 혼란스런 상황에서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금융시장도 심각한 위기로 치닫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경제 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선 심상치 않은 일입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떻게든 현금을 확보하려는 은행간 경쟁으로 시장에선 돈 구하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은행간에 주고받는 단기 금리는 지난 17일 4%대에서 사흘만에 13%대까지 치솟았습니다.

2003년 금리 집계 이후 최고칩니다.

<녹취> 중국은행 관계자 : "최근 여러 이유로 은행간 유동성에 문제가 조금 생겼는데요. 은행간 금리가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같은 금융시장의 경색은 중국 인민은행이 부실대출을 막겠다며 돈줄을 바짝 죄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국제신용평가사 s&p는 그림자 금융으로 불리는 중국 제 2금융권의 부실대출 규모가 국내총생산의 44%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용경색이 장기화되면 중복과잉투자로 이미 먹구름이 드리워진 제조업의 침체로 번질 수 있습니다.

세계경제의 또다른 위기요인이자 우리에게도 중대한 문제입니다.

<인터뷰> 황재원(코트라 베이징 무역관 부관장) : "최근 중국의 신용 경색 기조가 계속 지속될 경우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하반기 우리의 대중 수출이 둔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중국 금융가에선 이달 말을 신용 경색 사태의 최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 中 금융시장 위기 경고…세계경제 새 위기?
    • 입력 2013-06-21 21:11:23
    • 수정2013-06-21 22:20:50
    뉴스 9
<앵커 멘트>

이렇게 세계 경제가 혼란스런 상황에서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금융시장도 심각한 위기로 치닫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경제 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선 심상치 않은 일입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떻게든 현금을 확보하려는 은행간 경쟁으로 시장에선 돈 구하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은행간에 주고받는 단기 금리는 지난 17일 4%대에서 사흘만에 13%대까지 치솟았습니다.

2003년 금리 집계 이후 최고칩니다.

<녹취> 중국은행 관계자 : "최근 여러 이유로 은행간 유동성에 문제가 조금 생겼는데요. 은행간 금리가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같은 금융시장의 경색은 중국 인민은행이 부실대출을 막겠다며 돈줄을 바짝 죄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국제신용평가사 s&p는 그림자 금융으로 불리는 중국 제 2금융권의 부실대출 규모가 국내총생산의 44%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용경색이 장기화되면 중복과잉투자로 이미 먹구름이 드리워진 제조업의 침체로 번질 수 있습니다.

세계경제의 또다른 위기요인이자 우리에게도 중대한 문제입니다.

<인터뷰> 황재원(코트라 베이징 무역관 부관장) : "최근 중국의 신용 경색 기조가 계속 지속될 경우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하반기 우리의 대중 수출이 둔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중국 금융가에선 이달 말을 신용 경색 사태의 최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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