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대표 수비 핵’ 연제민, 아찔한 코 부상

입력 2013.06.22 (08:51) 수정 2013.07.04 (08: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 수비의 중심인 연제민(수원)이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막전부터 코를 다치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연제민은 22일(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의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바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12분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팀 동료인 송주훈(건국대)과 충돌했다.

얼굴끼리 정면으로 부딪쳐 그라운드에 쓰러진 연제민과 송주훈은 고통을 호소하며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특히 연제민은 코에서 피가 주르륵 흘러 결국 들것에 실려나갔고, 결국 우주성(중앙대)으로 교체됐다.

안정된 수비에 제공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 연제민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에도 나선 '이광종호'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대회를 시작하기도 전에 공격수 김승준(숭실대)이 맹장염 때문에 귀국길에 오르는 등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에 시달린 대표팀으로서는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쿠바와의 경기를 마치고서 연제민은 부상 부위를 찜질하면서 "지금은 괜찮다"고 상태를 전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U-20 대표 수비 핵’ 연제민, 아찔한 코 부상
    • 입력 2013-06-22 08:51:17
    • 수정2013-07-04 08:32:40
    연합뉴스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 수비의 중심인 연제민(수원)이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막전부터 코를 다치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연제민은 22일(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의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바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12분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팀 동료인 송주훈(건국대)과 충돌했다. 얼굴끼리 정면으로 부딪쳐 그라운드에 쓰러진 연제민과 송주훈은 고통을 호소하며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특히 연제민은 코에서 피가 주르륵 흘러 결국 들것에 실려나갔고, 결국 우주성(중앙대)으로 교체됐다. 안정된 수비에 제공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 연제민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에도 나선 '이광종호'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대회를 시작하기도 전에 공격수 김승준(숭실대)이 맹장염 때문에 귀국길에 오르는 등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에 시달린 대표팀으로서는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쿠바와의 경기를 마치고서 연제민은 부상 부위를 찜질하면서 "지금은 괜찮다"고 상태를 전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