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 ‘패스·조직력’앞세워 16강 예약

입력 2013.06.26 (21:50) 수정 2013.07.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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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중인 우리나라가가 내일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최근 월드컵 대표팀의 뻥축구와는 다른 간결한 패스 축구와 조직력이 최대 무기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쿠바전 류승우의 역전 결승골.

포르투갈전 김현의 동점골.

특히 김현의 골은 14번의 짧은 패스로 만든 멋진 작품으로, 패싱게임과 조직력으로 무장한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강점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긴 패스만을 남발했던 월드컵 대표팀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월드컵 대표팀이 지난 이란전에서 무려 14번의 슈팅을 하고도 한 골도 넣지 못한 반면, 간결한 패스로 더 좋은 기회를 만든 동생들은 슈팅 8번 가운데 2번을 골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류승우U-20 (축구 국가대표) :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 나이지리아는 두경기에서 5골을 터트릴 만큼 공격력이 좋습니다."

그러나 수비 조직력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이광종 감독은 강한 압박과 세밀한 패스로 초반 기선을 장악하겠다는 전략입니다.

KBS에서는 16강 진출의 분수령인 나이지리아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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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 축구, ‘패스·조직력’앞세워 16강 예약
    • 입력 2013-06-26 21:51:00
    • 수정2013-07-04 08: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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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중인 우리나라가가 내일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최근 월드컵 대표팀의 뻥축구와는 다른 간결한 패스 축구와 조직력이 최대 무기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쿠바전 류승우의 역전 결승골.

포르투갈전 김현의 동점골.

특히 김현의 골은 14번의 짧은 패스로 만든 멋진 작품으로, 패싱게임과 조직력으로 무장한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강점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긴 패스만을 남발했던 월드컵 대표팀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월드컵 대표팀이 지난 이란전에서 무려 14번의 슈팅을 하고도 한 골도 넣지 못한 반면, 간결한 패스로 더 좋은 기회를 만든 동생들은 슈팅 8번 가운데 2번을 골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류승우U-20 (축구 국가대표) :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 나이지리아는 두경기에서 5골을 터트릴 만큼 공격력이 좋습니다."

그러나 수비 조직력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이광종 감독은 강한 압박과 세밀한 패스로 초반 기선을 장악하겠다는 전략입니다.

KBS에서는 16강 진출의 분수령인 나이지리아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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