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으로 변신한 ‘폐광’…일석삼조 효과
입력 2013.06.29 (07:42)
수정 2013.06.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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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이면 무더위를 식혀주는 동굴 여행이 인기인데요.
수도권에 있는 한 폐광이 예술의 전당으로 새롭게 꾸며져,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굴 입구에서 5분쯤 걸어가자, 객석까지 마련된 널찍한 공간이 나타납니다.
삭막한 동굴에 퍼져가는 노랫소리.
동굴이 가진 울림은 연주자들에게도 독특한 경험입니다.
<인터뷰> 음악감독 : "적당한 크기의 울림과 장점이 습도가 적당히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소리 전달 면에서는 훨씬 더 감동을..."
이 동굴은 금과 은이 나오던 수도권 유일의 광산으로 40년 전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다 2년 전 무더위를 식혀주는 동굴로 개방되면서, 연주회가 열리기 시작하다, 이제는 아예 시설을 갖췄습니다.
백 제곱미터의 무대와 350석 규모의 객석.
소규모 음악회는 물론 영화 상영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광명시장 : "이 자체가 하나의 조각 예술품입니다. 이 안에 문화 예술 그리고 전시 등 많은 복합 문화 공간을..."
음악 감상에 피서는 덤입니다.
이 동굴은 한여름에도 평균 온도가 12도 정도여서 이렇게 긴 팔 옷이 필요할 정도로 서늘합니다.
예술의 전당으로 변신한 폐광,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음악을 감상하고, 영화를 즐기면서, 무더위도 좇는 일석삼조의 노다지를 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여름이면 무더위를 식혀주는 동굴 여행이 인기인데요.
수도권에 있는 한 폐광이 예술의 전당으로 새롭게 꾸며져,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굴 입구에서 5분쯤 걸어가자, 객석까지 마련된 널찍한 공간이 나타납니다.
삭막한 동굴에 퍼져가는 노랫소리.
동굴이 가진 울림은 연주자들에게도 독특한 경험입니다.
<인터뷰> 음악감독 : "적당한 크기의 울림과 장점이 습도가 적당히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소리 전달 면에서는 훨씬 더 감동을..."
이 동굴은 금과 은이 나오던 수도권 유일의 광산으로 40년 전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다 2년 전 무더위를 식혀주는 동굴로 개방되면서, 연주회가 열리기 시작하다, 이제는 아예 시설을 갖췄습니다.
백 제곱미터의 무대와 350석 규모의 객석.
소규모 음악회는 물론 영화 상영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광명시장 : "이 자체가 하나의 조각 예술품입니다. 이 안에 문화 예술 그리고 전시 등 많은 복합 문화 공간을..."
음악 감상에 피서는 덤입니다.
이 동굴은 한여름에도 평균 온도가 12도 정도여서 이렇게 긴 팔 옷이 필요할 정도로 서늘합니다.
예술의 전당으로 변신한 폐광,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음악을 감상하고, 영화를 즐기면서, 무더위도 좇는 일석삼조의 노다지를 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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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 전당으로 변신한 ‘폐광’…일석삼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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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29 07:44:55
- 수정2013-06-29 07:55:07
<앵커 멘트>
여름이면 무더위를 식혀주는 동굴 여행이 인기인데요.
수도권에 있는 한 폐광이 예술의 전당으로 새롭게 꾸며져,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굴 입구에서 5분쯤 걸어가자, 객석까지 마련된 널찍한 공간이 나타납니다.
삭막한 동굴에 퍼져가는 노랫소리.
동굴이 가진 울림은 연주자들에게도 독특한 경험입니다.
<인터뷰> 음악감독 : "적당한 크기의 울림과 장점이 습도가 적당히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소리 전달 면에서는 훨씬 더 감동을..."
이 동굴은 금과 은이 나오던 수도권 유일의 광산으로 40년 전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다 2년 전 무더위를 식혀주는 동굴로 개방되면서, 연주회가 열리기 시작하다, 이제는 아예 시설을 갖췄습니다.
백 제곱미터의 무대와 350석 규모의 객석.
소규모 음악회는 물론 영화 상영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광명시장 : "이 자체가 하나의 조각 예술품입니다. 이 안에 문화 예술 그리고 전시 등 많은 복합 문화 공간을..."
음악 감상에 피서는 덤입니다.
이 동굴은 한여름에도 평균 온도가 12도 정도여서 이렇게 긴 팔 옷이 필요할 정도로 서늘합니다.
예술의 전당으로 변신한 폐광,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음악을 감상하고, 영화를 즐기면서, 무더위도 좇는 일석삼조의 노다지를 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여름이면 무더위를 식혀주는 동굴 여행이 인기인데요.
수도권에 있는 한 폐광이 예술의 전당으로 새롭게 꾸며져,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굴 입구에서 5분쯤 걸어가자, 객석까지 마련된 널찍한 공간이 나타납니다.
삭막한 동굴에 퍼져가는 노랫소리.
동굴이 가진 울림은 연주자들에게도 독특한 경험입니다.
<인터뷰> 음악감독 : "적당한 크기의 울림과 장점이 습도가 적당히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소리 전달 면에서는 훨씬 더 감동을..."
이 동굴은 금과 은이 나오던 수도권 유일의 광산으로 40년 전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다 2년 전 무더위를 식혀주는 동굴로 개방되면서, 연주회가 열리기 시작하다, 이제는 아예 시설을 갖췄습니다.
백 제곱미터의 무대와 350석 규모의 객석.
소규모 음악회는 물론 영화 상영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광명시장 : "이 자체가 하나의 조각 예술품입니다. 이 안에 문화 예술 그리고 전시 등 많은 복합 문화 공간을..."
음악 감상에 피서는 덤입니다.
이 동굴은 한여름에도 평균 온도가 12도 정도여서 이렇게 긴 팔 옷이 필요할 정도로 서늘합니다.
예술의 전당으로 변신한 폐광,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음악을 감상하고, 영화를 즐기면서, 무더위도 좇는 일석삼조의 노다지를 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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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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