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설욕’ 9월 이란과 재대결

입력 2013.07.04 (19:58) 수정 2013.07.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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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란에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란 축구협회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데이인 9월 6일 양국 대표팀 간의 평가전을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는 한국에서 펼쳐지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FIFA 랭킹 52위인 이란은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을 1-0으로 꺾고 조 1위로 월드컵에 진출했다.

최종예선에서 무기력한 플레이로 질타를 받은 한국 대표팀은 이란을 꺾고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계획이었지만 결국 패배했다.

이 때문에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도 여론의 십자포화를 맞아야 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9월에는 남미와 유럽의 월드컵 최종예선이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강팀 중에서는 적당한 상대를 찾지 못했다"면서 "지난 패배를 설욕할 기회라는 점도 고려해 이란을 스파링 파트너로 골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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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가 설욕’ 9월 이란과 재대결
    • 입력 2013-07-04 19:58:43
    • 수정2013-07-04 20:46:31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란에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란 축구협회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데이인 9월 6일 양국 대표팀 간의 평가전을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는 한국에서 펼쳐지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FIFA 랭킹 52위인 이란은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을 1-0으로 꺾고 조 1위로 월드컵에 진출했다.

최종예선에서 무기력한 플레이로 질타를 받은 한국 대표팀은 이란을 꺾고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계획이었지만 결국 패배했다.

이 때문에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도 여론의 십자포화를 맞아야 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9월에는 남미와 유럽의 월드컵 최종예선이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강팀 중에서는 적당한 상대를 찾지 못했다"면서 "지난 패배를 설욕할 기회라는 점도 고려해 이란을 스파링 파트너로 골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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