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또 전면 통제…한강 공원 곳곳 침수
입력 2013.07.14 (21:03)
수정 2013.07.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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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잠수교가 다시 전면 통제됐습니다.
팔당댐이 수문을 다 열면서 한강 수위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잠수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지금 이곳 한강변에 비가 멈춘 상태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한강둔치와 잠수교는 강물에 깊게 잠겨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잠수교 수위는 7.3m, 보행자와 차량 모두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잠수교의 통행이 재개될지 여부는 오늘 밤새 비가 내리는 상황에 따라 내일 새벽쯤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불어난 강물로 반포 한강공원과 여의도 샛강 공원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강서, 난지 등 한강 공원 6곳도 부분 침수됐습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팔당댐은 한때 초당 만톤 이상을 방류했다가, 방류량을 조금씩 줄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당 7천5백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강 본류의 홍수 상황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한강대교 수위는 현재 4.9m로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8.5 m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또 관측소 기준으로 중랑교는 1.6m, 대곡교 2.4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밤새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홍수 피해가 없도록 한강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서울 잠수교가 다시 전면 통제됐습니다.
팔당댐이 수문을 다 열면서 한강 수위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잠수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지금 이곳 한강변에 비가 멈춘 상태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한강둔치와 잠수교는 강물에 깊게 잠겨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잠수교 수위는 7.3m, 보행자와 차량 모두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잠수교의 통행이 재개될지 여부는 오늘 밤새 비가 내리는 상황에 따라 내일 새벽쯤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불어난 강물로 반포 한강공원과 여의도 샛강 공원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강서, 난지 등 한강 공원 6곳도 부분 침수됐습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팔당댐은 한때 초당 만톤 이상을 방류했다가, 방류량을 조금씩 줄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당 7천5백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강 본류의 홍수 상황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한강대교 수위는 현재 4.9m로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8.5 m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또 관측소 기준으로 중랑교는 1.6m, 대곡교 2.4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밤새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홍수 피해가 없도록 한강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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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수교 또 전면 통제…한강 공원 곳곳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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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14 21:04:18
- 수정2013-07-14 22:21:20

<앵커 멘트>
서울 잠수교가 다시 전면 통제됐습니다.
팔당댐이 수문을 다 열면서 한강 수위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잠수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지금 이곳 한강변에 비가 멈춘 상태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한강둔치와 잠수교는 강물에 깊게 잠겨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잠수교 수위는 7.3m, 보행자와 차량 모두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잠수교의 통행이 재개될지 여부는 오늘 밤새 비가 내리는 상황에 따라 내일 새벽쯤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불어난 강물로 반포 한강공원과 여의도 샛강 공원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강서, 난지 등 한강 공원 6곳도 부분 침수됐습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팔당댐은 한때 초당 만톤 이상을 방류했다가, 방류량을 조금씩 줄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당 7천5백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강 본류의 홍수 상황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한강대교 수위는 현재 4.9m로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8.5 m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또 관측소 기준으로 중랑교는 1.6m, 대곡교 2.4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밤새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홍수 피해가 없도록 한강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서울 잠수교가 다시 전면 통제됐습니다.
팔당댐이 수문을 다 열면서 한강 수위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잠수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지금 이곳 한강변에 비가 멈춘 상태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한강둔치와 잠수교는 강물에 깊게 잠겨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잠수교 수위는 7.3m, 보행자와 차량 모두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잠수교의 통행이 재개될지 여부는 오늘 밤새 비가 내리는 상황에 따라 내일 새벽쯤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불어난 강물로 반포 한강공원과 여의도 샛강 공원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강서, 난지 등 한강 공원 6곳도 부분 침수됐습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팔당댐은 한때 초당 만톤 이상을 방류했다가, 방류량을 조금씩 줄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당 7천5백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강 본류의 홍수 상황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한강대교 수위는 현재 4.9m로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8.5 m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또 관측소 기준으로 중랑교는 1.6m, 대곡교 2.4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밤새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홍수 피해가 없도록 한강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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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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