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실험 끝! 한·일전 승리 준비 끝!

입력 2013.07.25 (21:49) 수정 2013.07.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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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동아시안컵 두 경기에서 파격적인 선수기용으로 모든 실험을 끝냈습니다.

마지막 한일전은 총력전을 펼쳐 승리를 거두겠다는 생각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영의 대포알 슛도, 염기훈의 벼락같은 프리킥도 공한증을 되살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지만 홍명보 감독의 실험은 순조로웠습니다.

골키퍼 이범영만 빼고 소집된 22명을 모두 기용하며 선수들의 1차 검증을 끝냈습니다.

일종의 모험이었지만 눈앞의 결과보다 브라질로 가는 과정을 더 중요시한 판단이었습니다.

호주전과 중국전의 선발 명단을 아예 다르게 구성하는 파격으로 선수들의 체력도 비축했습니다.

이 모든 게 오는 일요일 한일전을 대비한 치밀한 전략이었습니다.

한일전엔 실험 대신 최정예 멤버를 꾸려 그동안 미뤄뒀던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마지막 게임이고, 한일전이고, 굳이 얘기를 안해도 어떤 경기인지 잘 알기 때문에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숙명의 한일전을 앞둔 홍명보 호는 차분하게 회복훈련을 실시하며 숨을 골랐습니다.

한편, 한일전 못지않은 여자부 북일전에선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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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실험 끝! 한·일전 승리 준비 끝!
    • 입력 2013-07-25 21:50:29
    • 수정2013-07-25 22: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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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동아시안컵 두 경기에서 파격적인 선수기용으로 모든 실험을 끝냈습니다.

마지막 한일전은 총력전을 펼쳐 승리를 거두겠다는 생각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영의 대포알 슛도, 염기훈의 벼락같은 프리킥도 공한증을 되살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지만 홍명보 감독의 실험은 순조로웠습니다.

골키퍼 이범영만 빼고 소집된 22명을 모두 기용하며 선수들의 1차 검증을 끝냈습니다.

일종의 모험이었지만 눈앞의 결과보다 브라질로 가는 과정을 더 중요시한 판단이었습니다.

호주전과 중국전의 선발 명단을 아예 다르게 구성하는 파격으로 선수들의 체력도 비축했습니다.

이 모든 게 오는 일요일 한일전을 대비한 치밀한 전략이었습니다.

한일전엔 실험 대신 최정예 멤버를 꾸려 그동안 미뤄뒀던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마지막 게임이고, 한일전이고, 굳이 얘기를 안해도 어떤 경기인지 잘 알기 때문에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숙명의 한일전을 앞둔 홍명보 호는 차분하게 회복훈련을 실시하며 숨을 골랐습니다.

한편, 한일전 못지않은 여자부 북일전에선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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