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매덕스.보이드, 대변신 합격점

입력 2001.12.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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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뉴스입니다.
초대형 트레이드로 승부수를 던진 LG가 매덕스와 보이드의 골밑 콤비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LG의 골밑 둥지를 지켜줄 새로운 쌍돛대 매덕스와 보이드입니다.
보이드는 지속적으로 골밑에서 득점과 리바운드를 잡아뒀습니다.
매덕스 17득점, 6리바운드, 보이드 19득점, 10리바운드, LG의 골밑 파워는 확실히 강해졌습니다.
SBS의 수비가 안쪽으로 조여들면서 조성원의 중장거리포도 자연스럽게 살아났습니다. LG는 SBS를 95:88로 물리치고 10승 8패로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조성원(LG/23득점, 3점슛 4개): 더 좋은 선수가 왔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희팀 선수들이 더 한게임 최선을 다한다고 그러면 끝까지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올 시즌 우승을 위해 단행된 LG 트레이드 성공여부는 시즌이 끝나야 정답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LG는 SBS전을 통해 유망주 황진원과 이홍수를 내준 대가로 묵직한 골밑 파워를 얻었음을 확인했습니다.
LG는 적어도 3점슛에만 의존하던 기형적인 농구에서 벗어나 골밑과 외곽에서 안정된 베스트 5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편 코리아텐더도 새로 영입한 이버츠가 32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삼보에 82:73으로 승리했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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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매덕스.보이드, 대변신 합격점
    • 입력 2001-12-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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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뉴스입니다. 초대형 트레이드로 승부수를 던진 LG가 매덕스와 보이드의 골밑 콤비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LG의 골밑 둥지를 지켜줄 새로운 쌍돛대 매덕스와 보이드입니다. 보이드는 지속적으로 골밑에서 득점과 리바운드를 잡아뒀습니다. 매덕스 17득점, 6리바운드, 보이드 19득점, 10리바운드, LG의 골밑 파워는 확실히 강해졌습니다. SBS의 수비가 안쪽으로 조여들면서 조성원의 중장거리포도 자연스럽게 살아났습니다. LG는 SBS를 95:88로 물리치고 10승 8패로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조성원(LG/23득점, 3점슛 4개): 더 좋은 선수가 왔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희팀 선수들이 더 한게임 최선을 다한다고 그러면 끝까지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올 시즌 우승을 위해 단행된 LG 트레이드 성공여부는 시즌이 끝나야 정답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LG는 SBS전을 통해 유망주 황진원과 이홍수를 내준 대가로 묵직한 골밑 파워를 얻었음을 확인했습니다. LG는 적어도 3점슛에만 의존하던 기형적인 농구에서 벗어나 골밑과 외곽에서 안정된 베스트 5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편 코리아텐더도 새로 영입한 이버츠가 32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삼보에 82:73으로 승리했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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