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이번에도 아쉬운 골 결정력

입력 2013.08.15 (06:18) 수정 2013.08.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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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출범 이후 첫 승 달성을 노렸던 홍명보 호가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득점 기회는 많이 만들었는데 또 결정력이 부족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에도 과정은 좋았지만 여전히 한 방이 아쉬웠습니다.

전반 1분 조찬호의 슈팅을 시작으로 페루 골문을 위협한 대표팀.

전반 13분 이근호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홍명보호의 첫 골을 선물했던 윤일록도 잇달아 슈팅했지만 골대를 외면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에도 여러차례 결정적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골키퍼와 1대 1로 맞선 상황에서 조찬호의 슈팅.

이근호의 회심의 슛도 골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0대 0, 무승부. 골 가뭄에 목이 말랐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가장 두려운게 이게 우리 팀의 징크스가 될까봐 걱정인데 언젠가는 골이 터질 것이다"

골은 넣지 못했지만 압박과 수비조직력은 좋았습니다.

전반 40분까지 페루에 단 한 차례의 슈팅도 허용하지 않고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수비진도 후반 막판 거세게 나온 페루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차단했습니다.

사실상 국내파 시험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다음달부터 유럽파가 합류해 잇따라 평가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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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이번에도 아쉬운 골 결정력
    • 입력 2013-08-15 10:21:07
    • 수정2013-08-15 11: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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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이후 첫 승 달성을 노렸던 홍명보 호가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득점 기회는 많이 만들었는데 또 결정력이 부족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에도 과정은 좋았지만 여전히 한 방이 아쉬웠습니다.

전반 1분 조찬호의 슈팅을 시작으로 페루 골문을 위협한 대표팀.

전반 13분 이근호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홍명보호의 첫 골을 선물했던 윤일록도 잇달아 슈팅했지만 골대를 외면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에도 여러차례 결정적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골키퍼와 1대 1로 맞선 상황에서 조찬호의 슈팅.

이근호의 회심의 슛도 골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0대 0, 무승부. 골 가뭄에 목이 말랐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가장 두려운게 이게 우리 팀의 징크스가 될까봐 걱정인데 언젠가는 골이 터질 것이다"

골은 넣지 못했지만 압박과 수비조직력은 좋았습니다.

전반 40분까지 페루에 단 한 차례의 슈팅도 허용하지 않고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수비진도 후반 막판 거세게 나온 페루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차단했습니다.

사실상 국내파 시험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다음달부터 유럽파가 합류해 잇따라 평가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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