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지구촌 여자 아이 돕는’ 콘서트 개최

<앵커 멘트>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가 개발도상국 여자 아이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섭니다.

그룹 '동방신기'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일본 투어 콘서트를 마무리 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노래를 통해 여성의 적극성을 외쳤던 그룹 '걸스데이'가 개발도상국 여자 아이들을 돕기위한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걸스데이'의 콘서트 안내 포스팅에 '좋아요' 표시가 만 개가 되면 한 기업이 국제 아동 후원단체에 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걸스데이'는 이달 말 불우한 환경의 여자 아이를 돕기 위한 해외 봉사활동도 떠날 예정입니다.

일본 한류의 선두주자인 그룹 '동방신기'가 관객 7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일본 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일정인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마쳤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일본 투어 콘서트에서 '동방신기'는 삿포로돔과 나고야돔, 오사카 교세라돔 등을 돌며 85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공중에서 한바퀴를 도는가 싶더니 들고 있던 공을 포수를 향해 던집니다.

프로야구 선수들도 놀란 표정입니다.

태권도 선수 출신 배우 태미의 곡예에 가까운 시구는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