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부터 줄’ 추석 고향 열차표 예매 전쟁
입력 2013.08.28 (21:39)
수정 2013.08.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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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열차표 현장 예매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표를 구하려는 시민들로 기차역이 북적였는데 본격적인 예매전쟁이 시작된겁니다.
지형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제부터 추석 열차표를 사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기 시작한 대합실.
새벽 5시가 되자 넓은 대합실이 벌써 예매객들로 꽉 찹니다.
맨 앞에 자리를 잡은 어르신들.
장기 한 판으로 무료함을 달랩니다.
<인터뷰> 한길용(서울시 중림동) : "5시부터 왔어. 부산까지 가는데 아들들 보러. 매년 와서 줄서요"
창구 판매가 시작된 7시.
천 명 넘는 예매객들이 몰리는 바람에 발매 창구 앞에는 설 자리조차 없어 대기줄이 따로 생겼습니다.
밤샘 기다림 끝에 표를 구한 사람들은 복권을 맞은 듯합니다.
<인터뷰> 예매객 :"부산 가는 표 샀는데요, 부모님이 부산에 계세요."
하지만 예매 시작 한 시간 만에 구간별 매진이 속출합니다.
<인터뷰> 매진 게시판에 오른 구멍 : "새벽 5시에 첫 차 타고 왔거든요. 그런데 표가 없어. 살 수 있게 해줘야지"
전국의 기차역과 함께 여행사 지점 250여 곳에서도 열차표가 판매돼, 새벽부터 북새통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신명희 : "밤잠을 설쳐가면서 나오거든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아침 일찍 나오세요. 이렇게 나와도 쉽지 않아요, 표 구하기가..."
이에 앞서 어제는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인터넷 예매가 실시됐습니다.
한 때 인터넷 예매 대기인원이 115만명을 넘어서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도 빚어졌습니다.
코레일측은 호남, 전라선 등 7개 노선에 대해 내일은 인터넷 예매를, 모레는 창구 예매를 진행합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추석 열차표 현장 예매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표를 구하려는 시민들로 기차역이 북적였는데 본격적인 예매전쟁이 시작된겁니다.
지형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제부터 추석 열차표를 사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기 시작한 대합실.
새벽 5시가 되자 넓은 대합실이 벌써 예매객들로 꽉 찹니다.
맨 앞에 자리를 잡은 어르신들.
장기 한 판으로 무료함을 달랩니다.
<인터뷰> 한길용(서울시 중림동) : "5시부터 왔어. 부산까지 가는데 아들들 보러. 매년 와서 줄서요"
창구 판매가 시작된 7시.
천 명 넘는 예매객들이 몰리는 바람에 발매 창구 앞에는 설 자리조차 없어 대기줄이 따로 생겼습니다.
밤샘 기다림 끝에 표를 구한 사람들은 복권을 맞은 듯합니다.
<인터뷰> 예매객 :"부산 가는 표 샀는데요, 부모님이 부산에 계세요."
하지만 예매 시작 한 시간 만에 구간별 매진이 속출합니다.
<인터뷰> 매진 게시판에 오른 구멍 : "새벽 5시에 첫 차 타고 왔거든요. 그런데 표가 없어. 살 수 있게 해줘야지"
전국의 기차역과 함께 여행사 지점 250여 곳에서도 열차표가 판매돼, 새벽부터 북새통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신명희 : "밤잠을 설쳐가면서 나오거든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아침 일찍 나오세요. 이렇게 나와도 쉽지 않아요, 표 구하기가..."
이에 앞서 어제는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인터넷 예매가 실시됐습니다.
한 때 인터넷 예매 대기인원이 115만명을 넘어서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도 빚어졌습니다.
코레일측은 호남, 전라선 등 7개 노선에 대해 내일은 인터넷 예매를, 모레는 창구 예매를 진행합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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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전부터 줄’ 추석 고향 열차표 예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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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8 21:39:49
- 수정2013-08-28 22:00:08
<앵커 멘트>
추석 열차표 현장 예매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표를 구하려는 시민들로 기차역이 북적였는데 본격적인 예매전쟁이 시작된겁니다.
지형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제부터 추석 열차표를 사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기 시작한 대합실.
새벽 5시가 되자 넓은 대합실이 벌써 예매객들로 꽉 찹니다.
맨 앞에 자리를 잡은 어르신들.
장기 한 판으로 무료함을 달랩니다.
<인터뷰> 한길용(서울시 중림동) : "5시부터 왔어. 부산까지 가는데 아들들 보러. 매년 와서 줄서요"
창구 판매가 시작된 7시.
천 명 넘는 예매객들이 몰리는 바람에 발매 창구 앞에는 설 자리조차 없어 대기줄이 따로 생겼습니다.
밤샘 기다림 끝에 표를 구한 사람들은 복권을 맞은 듯합니다.
<인터뷰> 예매객 :"부산 가는 표 샀는데요, 부모님이 부산에 계세요."
하지만 예매 시작 한 시간 만에 구간별 매진이 속출합니다.
<인터뷰> 매진 게시판에 오른 구멍 : "새벽 5시에 첫 차 타고 왔거든요. 그런데 표가 없어. 살 수 있게 해줘야지"
전국의 기차역과 함께 여행사 지점 250여 곳에서도 열차표가 판매돼, 새벽부터 북새통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신명희 : "밤잠을 설쳐가면서 나오거든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아침 일찍 나오세요. 이렇게 나와도 쉽지 않아요, 표 구하기가..."
이에 앞서 어제는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인터넷 예매가 실시됐습니다.
한 때 인터넷 예매 대기인원이 115만명을 넘어서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도 빚어졌습니다.
코레일측은 호남, 전라선 등 7개 노선에 대해 내일은 인터넷 예매를, 모레는 창구 예매를 진행합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추석 열차표 현장 예매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표를 구하려는 시민들로 기차역이 북적였는데 본격적인 예매전쟁이 시작된겁니다.
지형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제부터 추석 열차표를 사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기 시작한 대합실.
새벽 5시가 되자 넓은 대합실이 벌써 예매객들로 꽉 찹니다.
맨 앞에 자리를 잡은 어르신들.
장기 한 판으로 무료함을 달랩니다.
<인터뷰> 한길용(서울시 중림동) : "5시부터 왔어. 부산까지 가는데 아들들 보러. 매년 와서 줄서요"
창구 판매가 시작된 7시.
천 명 넘는 예매객들이 몰리는 바람에 발매 창구 앞에는 설 자리조차 없어 대기줄이 따로 생겼습니다.
밤샘 기다림 끝에 표를 구한 사람들은 복권을 맞은 듯합니다.
<인터뷰> 예매객 :"부산 가는 표 샀는데요, 부모님이 부산에 계세요."
하지만 예매 시작 한 시간 만에 구간별 매진이 속출합니다.
<인터뷰> 매진 게시판에 오른 구멍 : "새벽 5시에 첫 차 타고 왔거든요. 그런데 표가 없어. 살 수 있게 해줘야지"
전국의 기차역과 함께 여행사 지점 250여 곳에서도 열차표가 판매돼, 새벽부터 북새통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신명희 : "밤잠을 설쳐가면서 나오거든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아침 일찍 나오세요. 이렇게 나와도 쉽지 않아요, 표 구하기가..."
이에 앞서 어제는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인터넷 예매가 실시됐습니다.
한 때 인터넷 예매 대기인원이 115만명을 넘어서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도 빚어졌습니다.
코레일측은 호남, 전라선 등 7개 노선에 대해 내일은 인터넷 예매를, 모레는 창구 예매를 진행합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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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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