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내란 음모’ 사건 관련자 이번 주 줄소환
입력 2013.09.01 (12:03)
수정 2013.09.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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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내란 음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국가정보원은 이번주 관련자들을 잇달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정보원이 김홍열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에게 오는 3일 국정원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국정원의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던 인물입니다.
국정원은 또 역시 압수수색 대상이었던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도 조만간 소환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당초 지난달 30일 소환 예정이었지만, 변호인 측 요청으로 조사가 연기됐습니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구속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등 3명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석기 의원이 이끌었다는 이른바 RO 모임의 구성과, 이 의원의 모임 내 위상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의 영장실질심사에 대비해 압수물 분석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인 만큼 이 의원의 신병 확보에 이번 수사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국정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내란 음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국가정보원은 이번주 관련자들을 잇달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정보원이 김홍열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에게 오는 3일 국정원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국정원의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던 인물입니다.
국정원은 또 역시 압수수색 대상이었던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도 조만간 소환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당초 지난달 30일 소환 예정이었지만, 변호인 측 요청으로 조사가 연기됐습니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구속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등 3명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석기 의원이 이끌었다는 이른바 RO 모임의 구성과, 이 의원의 모임 내 위상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의 영장실질심사에 대비해 압수물 분석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인 만큼 이 의원의 신병 확보에 이번 수사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국정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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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내란 음모’ 사건 관련자 이번 주 줄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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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1 12:08:48
- 수정2013-09-01 13:48:05
<앵커 멘트>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내란 음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국가정보원은 이번주 관련자들을 잇달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정보원이 김홍열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에게 오는 3일 국정원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국정원의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던 인물입니다.
국정원은 또 역시 압수수색 대상이었던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도 조만간 소환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당초 지난달 30일 소환 예정이었지만, 변호인 측 요청으로 조사가 연기됐습니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구속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등 3명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석기 의원이 이끌었다는 이른바 RO 모임의 구성과, 이 의원의 모임 내 위상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의 영장실질심사에 대비해 압수물 분석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인 만큼 이 의원의 신병 확보에 이번 수사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국정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내란 음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국가정보원은 이번주 관련자들을 잇달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정보원이 김홍열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에게 오는 3일 국정원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국정원의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던 인물입니다.
국정원은 또 역시 압수수색 대상이었던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도 조만간 소환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당초 지난달 30일 소환 예정이었지만, 변호인 측 요청으로 조사가 연기됐습니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구속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등 3명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석기 의원이 이끌었다는 이른바 RO 모임의 구성과, 이 의원의 모임 내 위상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의 영장실질심사에 대비해 압수물 분석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인 만큼 이 의원의 신병 확보에 이번 수사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국정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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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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