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국정원이 TF 꾸려 진보당 인사 집중 사찰”

입력 2013.09.01 (16:44) 수정 2013.09.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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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은 국정원이 지난 2012년 2월부터 9달 동안 경기도 시흥시 모처에 사무실을 두고 검찰과 경찰, 기무사 등과 합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진보당 인사들을 집중 사찰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원이 진보정당 간 통합에 대한 동향을 이유로 진보정당을 사찰했으며 이는 국정원의 직무범위에 해당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정원이 거액의 돈으로 내부 협력자를 매수해 진보당에 내란음모죄를 적용한 것도 이런 사찰의 연장선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정원은 이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일일이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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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진보당 “국정원이 TF 꾸려 진보당 인사 집중 사찰”
    • 입력 2013-09-01 16:44:02
    • 수정2013-09-01 18:54:14
    정치
통합진보당은 국정원이 지난 2012년 2월부터 9달 동안 경기도 시흥시 모처에 사무실을 두고 검찰과 경찰, 기무사 등과 합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진보당 인사들을 집중 사찰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원이 진보정당 간 통합에 대한 동향을 이유로 진보정당을 사찰했으며 이는 국정원의 직무범위에 해당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정원이 거액의 돈으로 내부 협력자를 매수해 진보당에 내란음모죄를 적용한 것도 이런 사찰의 연장선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정원은 이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일일이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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